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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 디자인센터에서 2010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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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2010 제30회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전국공모전이 광주 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광주 디자인센터는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 과기로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곳 근처에 많은 연구 시설이 밀집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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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교육사업과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광주 디자인센터는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밖에, 직접 에코백을 만들거나 양초점토, 시계, 나무목걸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이번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과 같은 공모전도 자주 열리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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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도착 시내버스

[첨단30], [첨단40], [첨단95], [첨단193] → 광통신연구센터 하차
[봉선27], [첨단93], [마을버스750] → 광주교통방송 하차
[첨단20], [임곡91], [첨단92], [첨단94], [봉선27], [첨단3] → 폭스존 하차

*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
http://www.gdc.or.kr/



그럼 이제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 문화대전을 좀 둘러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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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에 전시된 디자인 문화대전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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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문화대전은 시각∙영상 디자인부문, 공예 디자인 부문, 패션∙뷰티디자인 부문, 제품∙환경디자인 부문의 수상작품들로 꾸며졌습니다.


문화대전을 둘러보며 인상적이었던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시각∙영상 디자인부문

사진으로는 담아오지 못했지만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의 형상에서 유추하여 해체적인 분위기를 적용한 전시공간과 까페 디자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법한 탁 트인 천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용해 멋진 디자인을 구상하신 것이죠!


공예 디자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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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기자기하죠? 수상자는 기존의 공산품과 차별화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재미를 줄 수 있는 데스크웨어를 만들고자 하였다고 해요. 로봇들의 서로 다른 표정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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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예품들이 일렬로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패션∙뷰티디자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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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로망! 너무나 아름다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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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의 보라색 꽃과 메이크업으로 완성된 꽃의 뿌리. 아이디어도 기발하지만 완성된 모습은
 더 감탄을 자아냅니다!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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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키가 커진 난쟁이를 상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작품은 서울우유 광고 디자인으로 키가 커진 난쟁이뿐만 아니라
하얀 얼굴의 백설공주까지 서울우유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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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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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로고를 이렇게 표현하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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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신을 이용해 빼빼로 상자를 디자인한 작품도 있네요.
빼빼로데이 때 자신의 띠에 맞게 선물 할 수도 있고, 다 먹은 후엔 블록처럼 쌓아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귀여워요~




넓은 전시공간에 가득 채워진 입상자들의 작품을 구경하느라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 없이 작업하셨을 분들의 열정을 그대로 전해 받고 왔지요.


많은 디자이너들을 격려하고, 발굴할 수 있는 이러한 문화대전이 이번 전국공모전을 계기고 앞으로 더 큰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