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

교직원과 함께하는 야구 스토리(2013.5.22(수) 기아 VS 한화) 속으로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광주무등경기장에서 기아와 한화의 야구 경기가 있었는데요, 이날은 다른 날과는 달리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기아와 한화의 경기를 교직원들에게 특별 무료 입장 이벤트를 펼쳤는데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스승의 날 기념 야구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무료 티켓 15장을 받았어요. 수요일날 오후 4시 30분 부터 서둘러서 광주구장에 도착했는데요,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공사가 있어서 들어가기가 약간 불편하긴 했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야구경기라서 그런지 아이처럼 설레였습니다. 야구장 입구에 들어가는데 간식을 파는 행렬이 많이 있었는데요, 다른데서 혹시 비싸지 않을까 ..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경기.(6.16기아: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1 : 7 한화) 패전투수 : 양현종 야왕 한대화감독은 역시 야왕이었다.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로 나와 아직 첫 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장민제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어제 보내기 쓰리번트를 실패한 신경헌 대신 백업포수 박노민을 선발포수로 낼 정도로 기아 선발 양현종에 대해 맞불 작전대신 경기중 상황을 봐서 반전을 노리는 전술로 대응하며 결국 7대1의 대승을 이끌어 냈다. 물론 그 승리의 중심엔 이틀 연속 만루홈런으로 홈구장을 가득매운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간 가르시아의 힘도 무시 못하지만 2008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단하여 통산2승 및 선발로 출장한 경기에서의 첫 승을 향한 오싹할 정도의 집념으로 이루어낸 장민제가 있었다. 기아의 선발 양현종은 지난 .. 더보기
최고의 기회에서 공 3개로 삼중살 당한 타이거즈(5.21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4 : 6 한화) 패전투수 : 손영민 보내기번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경기다. 보내기번트는 내가 죽고 주자를 한 베이스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타자는 번트를 댈수 있을 정도의 공이 들어오면 무조건 대야 하는 것이 교과서다.특히 주자가 2루에 있으면 더더욱 스트라익존 비슷한 공에는 번트를 대야 한다. 2루주자는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이 스트라익존 근처로 들어가면 바로 뛸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리드를 깊게 해야 한다. 그것은 타자와 2루 주자간의 약속된 플레이다..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스트라익존 비슷한 공이 들어오면 타자는 번트를 대고 주자는 3루로 자동으로 스타트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4대4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기아는 다시 리드할 수..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이종범이 막은 류현진의 노힛트노런(5.20기아vs한화)- 빛창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0 : 5 한화) 패전투수 : 서재응 류현진을 왜 류현진이라 쓰고 괴물이라 부르는지를 메이저리거 스카우트들에게 오늘 경기로 확실하게 증명해 주었다. 류현진은 고비때마다 체인지업으로 기아타자들을 고통으로 몰고 갔으며 9회가 끝날 때 까지 내내 괴로움을 토하게 했다. 오늘 경기에서 류현진은 8이닝동안 12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피안타 1볼넷 8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 하였다. 6회 유격수쪽 내야안타를 이종범에게 맞았는데 만약 그 타구가 잡혔더라면 노힛트 노런경기도 가능했다. 기아에겐 살떨리는 이종범의 내야안타였고 한화 류현진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노힛트 노런경기를 놓친 통한의 내야안타였다. 이종범이기에 가능했던 내야안타. 그가 아직도 바람의 아들인 이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