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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광주광역시-빛창]촌놈 광주지하철을 처음 타보다. 광주 촌놈이 드디어 처음으로 광주지하철을 타 봤다. 승용차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겼는데 시간이 좀 걸려 어제 밤새 시내버스와 지하철 순환코스를 탐색하고 연구하여 가장 짧은 거리로 잡아 봤는데.. 일곡지구에서 진월7번 순환버스를 타고 금남로5가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평동공단으로 오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된다 승용차로 출근할때는 일곡지구-신안삼거리-동운육교-종합터미널-무등로-평동공단으로 오는데 대략 35분정도 소요된다. 차량이 지체가 안되면 30분 걸리고 조금 지체되면 40분 정도 걸리니 대략 35분으로 잡으면 된다. 그런데 지하철로 오니 시내버스로 일곡지구에서 출발하여 금남로 5가역까지 버스이동시간만 35분 소요된다.전철을 타고 평동역까지 25분 소요되어 이동시간만 정확히 1시간이 걸렸다. 집.. 더보기
테마열차타고 전야제 보러 가요 약속이 있어 상무지구에서 문화전당 가는 길. 평소 지하철 탈 일이 별로 없는 곳에 사는데, 볼 일 때문에 가끔 지하철을 타면 촌스럽게 재밌습니다. 마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다양한 생활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지하철이 도착했습니다. 외관부터가 다른 지하철, 지하철내부 모습은 밝은 노란색의 시트지를 이용하여 꾸며놓은 5.18테마열차였습니다. 참, 신문에서 주먹밥도 나눠준다는 기사를 봤는데 먹성 좋은 저는 여기서도 먹을 것을 찾아 봅니다. 그런 제 기대와는 다르게 어디에도 주먹밥을 주시는 아주머니는 안계셨습니다.(아쉬움...ㅠ.ㅠ) 대신 5.18당시의 모습을 담은 역사의 기록물인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내릴 때가 되어 뚜벅뚜벅 올라오는데, 5.18홍보관이 번쩍 번쩍. 깔끔하게 꾸며 놓.. 더보기
백화점에만 문화센터가 있는게 아니다 봄은 색과 함께 오는가 봅니다. 밝고 화사한 색들에서 부터 봄이 느껴집니다. 알록달록 색깔들로 잘 만들어져 전시된 이곳은 어디일까요? 토요일이면 고사리 같은 아이들 손을 잡고 찾아가는 곳은 바로... 광주메트로문화센터입니다. 전국 지하철 중 최초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 서구문화센터가 아닌 이곳 문화센터는 지하철 이용으로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찾아가기에 편리했습니다. 합지를 재단하여 우리가 실생활에 쓸수있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로 여러 색깔의 한지를 이용해서 아름답게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공예죠. 멋스러운 고색 한지공예로 만든 작품입니다. 한복의 우아함과 섬세한 표현이 놀랍다고나 할까요... 화려함과 멋스러움으로 예쁘게 만들어진 드레스 인형들이네요. 작품들을 보니 정성과 인내가 없다면 만.. 더보기
만약 금남로 4가역에서 내린다면? -메트로갤러리 지하철을 타고 시내에 나갈 때면, 항상 금남로 4가역에서 내린다. 그리고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옆의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B2 에 메트로 갤러리가 보인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한 번 무심결에 지나가다가 뭔가 전시된 것을 한 두번 보기도 했을 것이다.) (지금은 광주우취회 40주년 우표전시회가 진행중이다.) 메트로갤러리는 그 장소에 걸맞게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며, 입장료가 없다. 그냥 들어가서 즐기면 된다!! 만약 지하철을 탔는데,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다면, 잠시 들려서 예술의 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세계최초 우표, 영국, 1840 지금 진행중인 우표전시회에는 각종 대회 수상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테마를 가진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그곳에서 찍은 세계최초 우표!! 시민.. 더보기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광주 지하철' 2004년 4월 28일 이후로 광주 지하철이 개통된지 4년이 지난 가운데, 광주 지하철의 현재를 알아보기로 했다. 약 2년 전만 해도 지하철 이용객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고, 광주 시민들의 인식도 여전히 버스나 택시의 이용에 중점이 놓여져 있었다. 지하철 기공을 하기전 '이 작은 도시에 이제서야 1호선을 만들어서 어디다가 쓰겠냐느니,,, 돈만 축내고 있다느니...' 지나가며 어른신들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전구간 완전개통!! 2008년 4월 11일 지하철 전 구간 개통이 완료 되었다. 어떤 통계나 자료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자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확실히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빈도가 높아졌다는걸 알 수 있었다. 예전에는 한창 바쁜 시간에 타도 남아있는게 앉을 자리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