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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감독

[기아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며) 2011프로야구가 드디어 오늘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구장에서 3위 SK와 4위 KIA의 준플레이오프 예비시리즈가 끝났고 나머지 세 구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었다. 1위를 진작에 확정지은 삼성이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박종훈감독의 팀성적부진에 대한 자진사퇴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LG는 박종훈감독의 은퇴경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박종훈감독을 슬프게 하였다. 마찬가지로 2위를 진작에 확정지은 롯데의 인정사정없는 한화 두들겨 패기는 오늘도 계속되어 프로야구 전체 판도를 살얼음판으로 만들며 공포의 팀으로 변신중이고, 올 시즌 5위의 성적에 3억원이란 인센티브를 예고한 한화는 롯데의 고추가루 살..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로페즈를 내고도 지다(6.21기아:SK)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7 SK )패전투수 : 로페즈 올 시즌들어 기아에게 5연패를 당하는 등 유독히 약한면을 보이고 있는 SK는 지난번 문학시리즈에서 치욕스러운 스윕까지 당하며 광주로 내려왔다. 김성근 감독은 호남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이번 시리즈는 반드시 그 치욕을 갚고 기아전 5연패를 마감하며 선두를 고수할 것을 선수단 모두에게 명령했을 것이다. 반면 기아는 방어율2위에 다승2위인 로페즈를 선발로 내세우고 첫게임부터 SK를 잡아 이번 시리즈를 다시 스윕을 시켜 선두와의 승차를 없애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초반 이종범의 2타점 적시타와 이범호의 홈런으로 계획은 영글어 갔다. 더군다나 로페즈는 3대0으로 앞선 5회까지 60개의 투구로 3피안타에 무사사구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야구가 5회까지만 한다면..(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12 한화) 패전투수 : 손영민 오늘 선발은 서재응대 류현진으로 사실상 기아로서는 져도 그만인 경기였다.류현진은 앞선 5월20일 기아전에서 8이닝동안 128개의 투구에 1피안타 8탈삼진으로 무실점경기를 이끌며 팀의 5대0완승을 이끌었었다. 그런 류현진을 상대로 이긴다는 것은 류현진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가 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인지를 실감나게 보여준 경기로서 보는 기아팬들도 두려워하기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반면 서재응은 5월20일 경기에서 6이닝동안 6피안타에 2실점으로 퀄러티스타트게임을 했다. 즉 서재응도 류현진이라는 괴물을 상대로 잘 던졌다는 이야기다. 기아 타자들이 류현진을 상대로 8회까지 안타1개와 볼넷1개로 꽁꽁 묶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