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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카페

7080향수를 느낄수 있는 음악카페 나마스떼 - 광주랑 7080향수를 느낄수 있는 음악카페 나마스떼 - 광주랑 시디와 인터넷 음악에 익숙해져있는 요즘 LP 음악을 들려준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광주 수완지구에위치한 '나마스떼' 이곳은 밤 9시 30분이 되면 신청곡을 받아, 전 광주 별이 빛나는밤에 DJ 분 직접 멘트와 함께 음악을 틀어준다.오랫동안 모아왔던 LP판을 직접 구경도 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직접 들을수 있다니 정말 새로운 경험이다. 수완지구 '나마스떼' 입구 에는 추억의 스타들이 눈에 들어온다. 람보, 귀여운연인들... 7080세대는 어렸을때 TV 속에서 한번쯤은 보았을듯한 사람들 ,벽면을 보고만 있어도 아련한 추억들이 되살아난다. 이곳은 커피, 주류, 식사, 모두 제공되는곳이다 .각자의 입맛에 맞게 즐기면된다. 친구분들과 와인한잔하면서 즐겁.. 더보기
사직골 음악거리 No.12 - "꿈의 대화" 꿈속에서는 누구나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다.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마음껏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도 있고, 그저 아득하게만 그려오던 것들을 현실인 것 마냥 체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 꿈 " 이다. 꿈의 대화에서 뭔가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짝 열린 문틈으로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꿈의 대화를 찾았다. 낯선 손님을 반갑게 반겨주시는 사장님의 후덕한 인상에 기분이 좋아진다. 2002년 7월 가게를 시작하셨지만 건물은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공연은 사장님이 직접하시기도 하고, 후배 뮤지션인 최배중씨도 공연을 갖는다고 한다. 일반 아마츄어 팀이 결성되어 동아리 공연형식으로 주로 진행된다고 한다. 아담한 가게 안 이런저런 공연 포스터들과 사진.. 더보기
광주의 명소_"사직골 음악거리" No.2 산책로를 따라 싱그러운 풀내음을 즐기며 걸어 올라가다 보면 사직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그리고 그 뒷편으로는 팔각정이 있고, 매점이 자리하고 있어 목을 축일 수도 있다. 팔각정 앞 벤취에 잠시 앉아 시원한 가을 바람에 땀을 식혔다. 아. 이제 고지를 점령했구나!!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사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 다시 천천히 일어나서 광주 사직단을 찾았다. 이곳은 원래 나라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사직단이 있던 곳인데, 1894년 제사가 폐지되고 1960년대 말에 사직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헐리고 말았다. 그 뒤 사직단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1991년 동물원을 우치공원으로 옮기고 사직단을 복원하여 1994년 4월 100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