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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광주천 코스모스 ‘물결’ 광주천 산책로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도심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양동시장에서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10.4㎞, 5만7000㎡에 달하며, 오는 9월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등 구간별로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천(우안) 동천동 우미린 주변 꽃길에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광주천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 유채, 여름에는 꽃창포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등 사계절 꽃이 피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지난 5~6월 파종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광주천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확대해 .. 더보기
[광주전시]2013년 원로작가초대전-강봉규-나무와 사람-광주랑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013년 원로작가초대전으로 사진작가 강봉규 선생을 선정, 오는 2월27일(수)부터 4월21(일)까지 전을 개최한다.제가 취재 하러 갔을때,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람 하셨는데요.날이 따뜻해서인지, 인근에서 산책이나 운동 하시는 분이 많았는데요. 관람하러 오시는 분 중에는 친구와 만나기 위해 만남의 장소로 미술관을 이용하는분도 계셨고, 미술관 로비에서 휴식의 장소로 이용하시는 분도 계셨고, 특히 이벤트를 하다보니 카메라 갖고 오신분이 많더군요. 쇼파가 있어서 수다의 장소로 이용하시는 분도 있고, 전날 뉴스 영향탓인지 관람객들이 꽤 많더군요.○ 강봉규는 오랜 세월 묵은 흔적이나 사소하고 흔해서 자칫 그 소중함이 잊혀질뻔한 것들을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 더보기
[광주문화]무등산 자락 특별한 풍류 한마당-광주랑 [광주문화]무등산 자락 특별한 풍류 한마당-광주랑 무등산 자락 특별한 풍류 한마당 2일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 및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축하공연 광주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함께 기뻐하고, 무등산 자락에서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멋을 전해온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토요상설 무대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광주문화재단 윤상진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가․무․악 여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여명의 소리’는 최수정이 ‘축원비나리’를 부르고 작년 동짓달 묵은때를 씻고 봄의 내음을 맞이하는 소리 + 무용 + 기악 이 합쳐진 축원비나리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2장 왕가의 산책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후백제 시대로 돌아가자~ 뒤에서는 왕이 나타나고, 앞에서는 왕후가 나타나 나라의.. 더보기
상무지구 안의 녹색 천국!! 미관광장♡ 8월 25일.... 으...너무너무나 덥다~~ 일하면서 잠깐 쉬고싶었다. 아참~~시청앞에 미관광장이 크게 생겼다던데 몰래 함 가봐야지 으흐흐.... 처음에 시청앞 미관광장이라고 해서 나는 바로 시청앞에 있는 풀숲 우거진 곳 그곳을 얘기하는 줄알았다. '뭐야~~ㅠㅠ폭포수도 있고 물장구 치고 놀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없잖아??아직 안만들어졌나ㅠㅠ' 풀이 죽은 상태로 회사로 돌아가려 했지만 시청 건너편으로도 쭉 풀숲이 나있는 것 같아 조금만 더 걸어보기로 했다.. '공기 되게 좋당' 시청 건너편으로 쭉 걸어가자 그제서야 알았다 '여기가 미관광장이군하-_-;;'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벽천폭포수이다. 최고높이 8M에 폭은 31M규모로 자연석으로 설치가 되어있고, 시간당 800톤의 물이 흘러내린다.. 더보기
무각사의 청설모 상무지구로 이사를 나온 이후 유일한 즐거움이라면 무각사 주변산책로를 따라 아무때고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심 한 가운데 우거진 숲속, 잘 정리된 푸른색 아스팔트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복잡한 심사가 정리가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이다. 산책로 중간 언덕아랫길로 학생도서관이 있어서 책을 보고 싶으면 언제든 책을 볼 수 있고 영화를 볼 수 도 있다. 오전에 일찍 아침을 먹고 산책 나오듯 나와 도심속 숲을 걷다가 도서관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 한 편을 보고 집에 들어 갈 수 있는 이 넉넉함이 시골에 살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풍요로운 생각을 갖게 해 준다. 그런데 참 놀라운 일은 정작 시골에 살때는 한 번도 본적 없었던 야생동물을 시내중심가에서 눈만 돌리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