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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광주광역시] 도심속의 단풍 상무시민공원의 가을(2014.10.23)-광주랑 도심 속의 단풍 상무시민공원의 가을 (2014.10.23.) 상무시민공원의 숲과 가로수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깊어가는 가을 여름 내내 광합성 작용으로 더위를 시켜주었던 신록이 그 임무를 끝내고 다시 아름다운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이미 그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도로에 낙엽으로 내려와 사람들의 발아래서 밟히며 가을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만추에 낙엽을 밟으며 데이트 하는 연인들을 위해서 일까? 연인의 만남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사랑도 깊어간다고도 한다. 마지막 가는 날까지 낭만과 사랑과 그리움을 만들어주는 그 낙엽이 가을 떠나보내기 위해 길바닥에서 이리저리 나뒹굴고 바람에 날린다. 이제 곧 청소차나 미화원 아저씨들의 작업에 의하여 너의 들은 생을 마칠 것이다. 광주시내에는 은행나무가 이.. 더보기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25일 개방 오는 25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이 개방된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을철 무등산 정상 개방을 실시키로 공군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6‧4지방선거와 부대 훈련 등으로 개방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등의 열망에 따라 이날 개방키로 했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인왕봉․지왕봉→부대 정문까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 0.9㎞이며, 무등산 일주도로와 옛길, 규봉 등 탐방로를 따라 가을 정취를 담은 단풍과 낙엽길을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다. 정상 개방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시는 군부대 내에서는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 더보기
광주근교 단풍놀이, 순창 강천산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안녕하세요, 광주랑입니다! 오늘은 맛집에 이어 광주시민 여러분의 입맛과 함께 나들이까지 챙겨드리려고 해요! 날이 벌써 쌀쌀해졌지만 아직 가을은 가을이죠! 더 늦기전에 떠나는 단풍여행, 계획중이시라면 오늘 소개해드릴 '순창 강천산'을 적극 추천합니다! 강천산국립공원, 강천사 입구 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의 행렬이 보이시나요? 지금, 순창 강천산은 단풍구경하려는 관람객들로 저렇게 어마어마하답니다. 입구만 조금 복잡하고 강천산에서 들어가면 단풍구경을 하기엔 별 무리가 없어요!! 그리고 인기가 많은만큼 얼마나 절경일지 기대되시죠?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입구, 매표소입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면제 대상도 다양해서 군립공원답게 혜택도 많구요. 와 - 이건 꼭 여름과 가을 사이에 놓인 기분이네요 단풍이 무르익기 전과.. 더보기
[2013 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합창축제] 소리.가을향을 내다. 제6회 여성합창축제 2013 페스티벌 오! 광주 여성합창축제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비가 내리는 토요일 여성합창축제 보러 갔다가 마침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 도예품이 전시 되어 있길래 관람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22회 광주전남도예가협회전 11.6 ~ 11.12 참여작가 강광목 김혜옥 이미숙 강성곤 나현애 이영곤 김경 명재현 이학수 김경진 박재연 이혜연 김광길 박청효 이희정 김송기 백라희 장봉순 김옥수 신순미 정기봉 김월화 유정 조재호 김인숙 이경숙 주진희 사진제공 : 광주문화재단 페스티벌 오! 광주 마지막 축제 인 여성 합창 축제가 2013.11.8 (금) 19:00, 2013.11.9 15:00, 19:00에 총 3회에 걸쳐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공.. 더보기
[광주근교] 만추의 주말나들이(2013.11.10)-광주랑 만추의 가을 나들이 백암산, 국향대전(2013.11.10) 광주시 근교인 장성 백암산에는 만추로 가는 길에 곱게 물든 애기단풍을 구경하기 위한 단풍인파가 쌀쌀한 날씨에도 깊어가는 가을 산을 찾는 수많은 주말 나들이객과 전국각지에서 찾아와 주말 휴일을 즐겼다. 산도 붉게 물들고 능선 길도 원색물결로 백암산가을의 정취를 더 했다. 백학 봉으로 오르는 등산길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밝으며 오르다보면 어디서든 졸졸 흐르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돌 틈 물속에 수북이 쌓은 잠긴 온갖 빛깔의 단풍잎 그 화려함을 뒤로하고 가을을 보낸다. 유난히도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은행잎 단풍을 밝고 지나기가 아쉬워 한 잎 주어 바람에 바람결에 날려 보내서 백암산 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소중한 우리의 소원을 빌어보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