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을위한행진곡

그날의 현장으로 돌아온다! 5·18 상징 시계탑 복원 ▲ 1980년대 중반~2014년 11월 농성광장 시계탑 ▲ 1980년 분수대 주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심장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역사의 현장과 광주시민의 슬픔, 고난을 지켜보았던 시계탑이 5․18민주화운동 제35년을 맞아 그 현장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1980년대 중반 농성광장으로 옮겨진 시계탑을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7일 이설해 대리석 마감, 시계 설치, ‘님을 위한 행진곡’ 탑재, 안내판 설치 등 복원공사를 마무리 한 후 오는 27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시계탑이 농성광장으로 옮겨진 후 원래의 자리에 복원돼야 한다는 시민의 염원에 따라,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 5․18기념사업위원회 자문과 문화재 전문가의 검증 등을 거쳐 ‘5․18상징 시.. 더보기
5.18민중항쟁 33주년 제33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5월 18일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1980년 5월부터 벌써 33주년, 세월이 참 무상히 흘러 그 시절의 주역들은 이미 중년을 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셨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기억되고 잊지말아야 할 5.18입니다. 광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참배객들이 찾아오고,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옵니다. 앞에서는 소복을 입으신 유족,관계자분들이 을 "오늘은 실컷 부릅시다"며 목청껏 부르는 풍경이 시종일관 계속되었습니다. 광주의 시민단체, 여성단체의 시화, 메세지가 또 한 번 절절하게 5.18을 기억합니다. 좌측 맨 밑의 사진은 한 방문객 할머니가 20분 동안 .. 더보기
님을 위한 빅사이즈 _문화나무예술단의 재능기부 어제 늦은 7시 !!! 님을 위한 문화나무 광주최고의 힙합댄스그룹 빅사이즈의 멋진 무대 !!! 빛고을시민문화관 로비가 힙합댄스그룹 빅사이즈덕에 후끈후끈 들썩들썩하였지요 !!! 페스티벌 오! 광주 공식 안무를 선보이는 빅사이즈 입니다. 아니 사랑할 수 없는 빅사이즈(big size) 가 더 큰 무대~ big, big world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재능기부 쑥쑥크는 광주문화(후원전화 060-700-1505 전화한통 오!천원♥) 동영상 감상 한번 ...이 팀에서 걸그룹 미쓰 에이의 수지, N-Sonic의 최별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774324144 페스티벌 오!광주의 본.. 더보기
2010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기입니다 예향도시 광주답게 블로그에도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저 또한 9월 23일 추석연휴 막바지에 다녀온 비엔날레에 대한 관람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만인보'를 주제로 내걸고 이미지들로 얽혀진 사람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2009년 디자인 비엔날레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전시회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1. 산야 이베코비츠의 '바리케이드 위에서' 전시관에 발을 내딛으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이 작품은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자원봉사자분들께서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님을위한행진곡'을 음울하게 낮은 소리로 부르고 있었습니.. 더보기
[님을 위한 행진곡과 광주] 광주광역시장 취임식 대충~참관기 엇그제 7월1일 광주광역시장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구구절절히 설명할 필요없이, 걍~ 사진으로 감상하시면 될 것 같구요. 시민대표들과 함께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시정구호를 붙이는 포퍼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보시려면 아래 more 클릭해보세요~!!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비보이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시립국극단의 대북공연이 있었고 본행사는 시민대표 11명과 함께 강운태 시장님이 등장한 후, 시정구로를 붙이는 포퍼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아~ 이런 저런 행사에서 수십명의 내빈을 소개하는, 시민들에게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시간이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의 내빈소개가 없이 "145만 시민여러분이 내빈이십니다"라는 사회자의 간단한 멘트로 처리되었고, 시장님이 취임사를 하시면서 간략간략하게 내빈을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