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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숲

[광주대인예술시장] 대인 예술 야시장!! "대인시장 야밤에 윽신윽신 놀아보세!" -2 :: 대인 예술 야시장 -2 대인 예술 야시장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전의 글에서 미처 올리지 못한 소식들을 마저 전하려구요^^* 10.7~9, 3일간 열렸던 야시장에 전 8일,9일 두번다녀왔어요. 8일(토)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세히 볼수 없었서 다음날 또! 갔답니다! 시장 한편에는 전(2,000w)과 막걸리(2,000w)판매하고 있었어요. 자유롭고 정겨운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시장 가운데에 마련된 길거리 공연장에서 중학생들이 공연하고 있더라구요! 구석구석 볼거리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천원짜리 사주보는 곳도 있고 예쁜 악세사리를 파는곳도 있었습니다. 원래 오천원이던 저 반지를 천원 깎아 사천원에 구입했어요. 역시 시장이라 정이 넘쳤어요. 전날에는 줄이 너무 길어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 더보기
[광주대인예술시장] 예술과 사랑에 빠진 '대인시장' :: 대인예술시장 재래시장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대인시장 옆 전남여고를 다녔던 저는 여고시절 대인시장에 자주 가곤했는데요. 냄새나고 웅덩이에 까만 물이 고여있고, 시대에 뒤떨어진 곳이라 생각했었답니다. 그랬던 대인시장이! 몇해전부터 가고싶은곳, 즐거운 곳이 되고있습니다. 바로 예술과 시장이 만나' 대인예술시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대인시장에 가보셨다면, 시장 구석구석 예쁜 벽화나 간판등을 발견하셨을텐데요. 흡사 보물찾기 느낌이 나는 대인시장 나들이! 대인시장의 요즘 모습입니다. 전보다 훨씬 정돈되고 깔끔한 모습이지만, 사람이 북적대던 옛모습은 사라져 조금 슬퍼요. 이러한 사람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구석구석 보이는 벽화들과 예쁜가게들. 2008년 비엔날레와 연계하면서 시작된 대인예술.. 더보기
광주 대인시장에 다녀왔습니다.^^(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대인시장이 예전에는 꽤 크고 번성했던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빈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전통시장을 갈 때마다 뭔가 아쉽고 서운함이 드는건지...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이미지변신을 꾀하고 있는 전통시장. 몰래 꽃단장을 한 골목길과 담벼락, 멋드러진 작품들이 그려진 굳게 닫힌 가게 셔터, 가게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작품들하며... 대인시장도 그 모습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짜투리시간을 이용하다보니 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에 한조각만 살짝 곁눈질만 하고 왔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더 많은 작품과 기발한 소품들이 있는 가게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시장 먹걸이도 좋아요. 전이랑 튀김, 도너츠도... ^^ 엄벙덤벙 걷다가 제일 먼저 본 작품이네요. 볼때는 몰랐는데 정리하면서 보니까, 송림이 눈 앞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