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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야기

떠나가는 배, 현대문학의 개척자 '박용철 생가' 나 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가련다 -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中 다들 한번 들어보셨을 법한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이 시의 배경인 1930년대 우리 민족은 일제의 탄압에 견디지 못하고 해외로 유랑 길을 떠났답니다. 일제의 탄압은 젊은 사람들의 의욕을 꺽고 실의에 빠지게 하기에 참다운 일을 찾아 고국을 떠나는 모습, 망명의 모습을 상상하며 조국을 떠나는 배로 비유하면서 울적한 마음을 담은 시입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문학가들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현대문학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용아 박용철 생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용아의 생가는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초가지붕을 시멘트 기와와 슬레이트 등으로 개량하였으나 1996년 문화재 복원 사업을 실시, 다시 초가지붕으로.. 더보기
민선6기, 여성&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 출발하는 여성친화정책 서포터즈 광주시는 공공시설물 등을 개선하는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모한 여성친화정책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6월, 20세이상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서포터즈는 50명 이내로 구성하여 2년간 여성,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로 온·오프라인에서 현정의견 수렴, 시정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인데, 광주시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견문을 넓혀보고자 신청했던게 발탁이 되어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7월2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4층 세미나1실에서 간담회가 열린다는 문자를 받고 참석을하게 되었고, 본인확인을 받고나서야 위촉장을 받을 수 있었다.지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처럼 화려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더보기
[경상도 女의 좌충우돌 광주생활]Story - #6 안녕하세요^^ 오늘은 6번째 경상도와 전라도의 전격 생활 비교담을 이야기할 시간이 되었네요. ^^ 7월도 이제 중순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당장이라도 바다로 가야할 것만 같은 무더운 더위를 기대했지만... ^^ 쉴 새 없는 비 소식에 햇빛이 쨍쨍한 날씨가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신가요? ^^ 네,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오늘 이야기해 볼 주제를 알려드리면 경상도와 전라도의 음식 맛입니다. ^^ 물론 이건 전국적으로 따져보아도 차이가 느껴지겠지만 제가 직접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각 각 거주하면서 느낀 음식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먼저 각 지역의 음식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자면, 경상도 향토음식 남부지방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농사와 절대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농산물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 더보기
빛창 첫 돌 기념으로 포스팅 글 모음집을 만들었습니다 길... 2008년 9월 7일.... 광주는 세상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길을 찾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루쉰의 소설 에 나온 글귀처럼 본래 땅 위에 길이 없다가도 한 사람이 가고 두 사람이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것이 곧 길이 되었습니다. 광주는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세상과 통하는 길을 찾은 것입니다. 사람.... 광주 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는 차가운 IT기술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게 감싸 줄 수 있는지 블로그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빛창에는 바로 사람이 있었던 것입니다. 먼저 내가 사랑하는 광주를 소재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팀블로거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광주를 보는 오해의 시선이 안타까웠고 광주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혀있는 아름다운 문화.. 더보기
블로그 이웃 여러분을 위한 2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 봄의 꽃향기에 취하는가 싶더니 어느덧 옷장의 반팔을 꺼내야 할 것 같은 신록의 계절이 성큼 다가와있는 듯 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이웃블로거분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순방문자 20만명 돌파기념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이벤트를 sayGJ가 준비했습니다. 무려~ 세가지 이벤트~!! 블로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