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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의거리

궁 갤러리에서 만나는 '계속 만나' 전 예술의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 전시 한마당, 궁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계속 만나" 전인데요 Michael Anthony Simon과 7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입니다. 7명은 광주에 거주하는 김은하, 문주연, 정난, 정애선, 정현경, Matt Normand, Susan Janvrin 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금의 만남을 유지하고 다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내포되어 있으며 이것은 또한 자연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는 7명의 사람들이 작가의 작업에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비밀의 화원을 연상케하는 그의 작업실에서 참여자 7명과 함께 캔버스가 될 식물을 직접 고르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식물의 잎사귀에 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작품 제작이 이루어졌습니다. 화분에 글씨가.. 더보기
예술의 거리 경관의 변화(루미나리에 설치와 철거) 며칠 전 신문기사에 동구 예술의 거리 루미나리에가 철거될 거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난 2006년에 설치되었으니,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예술의 거리를 종종 다녔던 저로서는 철거 소식이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2월 29일, 예술의 거리를 직접 가 보았습니다. -12월 29일, 예술의 거리 루미나리에가 철거된 모습입니다. 루미나리에가 설치되었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루미나리에를 사용하지 않는 낮 시간대에, 그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술의 거리가 한결 여유를 찾은 것 같네요. 물론 처음 설치할 때에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의 명분을 걸고 설치했겠지만, 이곳의 특성상 밤에는 원래 거리의 갤러리나 화랑이 늦게까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루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