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중외공원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지도로 본 광주' 중외공원에는 10월부터 볼거리가 아주 풍성합니다. 김치축제를 시작으로 지금 열리고 있는 광주 비엔날레까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비엔날레관을 지나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 가면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옛 지도로 본 광주'전 입니다. 전시기간 또한 비엔날레가 끝나는 날과 같기 때문에 옛 광주가 궁금하신 분은 민속박물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지도로 본 광주' 전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의 입장료는 단돈 500원이라는 사실! 이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20세기까지 제작된 옛 지도들을 통해 광주를 살펴보고자 마련한 기획 전시라고 하는데요. 20세기 초엽사진이 등장하기 전에 지도는 도시의 이미지를 전하는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옛 지도가 지닌 가치.. 더보기
성년 맞은 광주김치축제 김치난장으로 개막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지난 4일 시민김치난장으로 준비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성훈 공동대회장은 “올해 20주년을 맞고,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맞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시민시장 시대를 맞아 시민축제가 되도록 하자는 행사의 의도가 잘 전달돼 광주시민들이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막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7개국 주한 외교단,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 글로벌 김치 ceo들이 참석했고, 특별히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초청돼 김치사랑 나눔 행사를 함께 했다. ‘개막선언’은 윤장현 시장의 제안으로 참가자들이 모두가 합창으로 개막을 알렸다. 특히 임진택 소리꾼의 창작판소리 ‘오월마당 시민공동체’로 .. 더보기
20주년 맞은 김치축제… 시민난장으로 10월4일 개막 올해 20주년을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0월4일 개막한다. 오는 8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품은 kimchi, 광주김치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10월4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는 시민, 외국인, 주한 외교단,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 7월 광주광역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상생발전교류협약 이행과 김치․김장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 이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 ‘김치사랑 나눔행사’.. 더보기
김치축제, 한복려씨 초청 궁중김치아카데미 운영 올해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궁중김치 비법을 궁중음식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김치아카데미’가 열린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1주년과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운영해 온 김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궁중음식 인간문화재인 한복려(궁중음식연구원장) 명인이 진행하는 ‘궁중김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10월4일 김치마스터 파빌리온에서 한복려 원장이 진행하는 궁중김치 강좌는 궁중젓국지와 섞박지 등 2가지다. 수강생은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홈페이지(누리집 http://kimchi.gw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전자우편gjkimchi@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 더보기
광주시 중외공원-하서 김인후 동상 광주시 북구 중외공원 내 시립미술관 건물 앞 쪽으로 걷다보면 푸른 소나무와 잘 어루러져 당당하고 늠름하게 문묘에 배향된 우리나라 18현(賢) 중 호남출신 하서 김인후 동상이 있다.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중외공원을 산책하는 길 우리 지역 출신 하서 김인후 선생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동운고가를 지나 운암동 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양산동으로 지나는 길에 "하서로' 라는 도로명이 있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 본다. 김인후(金麟厚, 1510년 ~ 1560년)는 조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자는 후지, 호는 하서(河西), 본관은 울산이다. 대한민국에서 부통령을 지낸 인촌 김성수와 기업인 김연수의 선조가 된다. 전라남도 출신이며 김안국의 제자로 수학하였으며, 후에 성균관에 들어가 유생이 되어 이황과 함께 학문을 닦..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