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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문학

[5.18기념재단]치유의 인문학 여덟번째 강좌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는 치유의 인문학강좌 여덟번째 강좌를 통해서 생태주의 여성학자 정희진 강사님을 모시고 "여성주의, 가장현실적인 세계관"의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여성주의란 무엇이고 그것이 왜필요한지, 여성주의를 통해 나와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들여다보고, 여성의 목소리로 세계를 재구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소수자이며 어느 누구도 모든면에서 완벽한 '진골'일 수는 없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성별과 계급뿐만 아니라 지역, 학벌, 학력, 외모, 장애, 성적지향, 나이 등에 따라 누구나 한가지 이상 차별과 타자성을 경험한다. 중심과 주변의 이분법 속에서 자신을 당연한 주류 혹은 주변으로 동일시 하지말고, 자.. 더보기
[광주광역시]2014 치유의 인문학강연(표창원 박사)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한 2014 치유의 인문학 강연이 많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있었다. 오늘의 주제 "용기있는 소수와 정직한 다수"가 만드는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한국사회에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관객들의 답변을 유도하는 형태로 강의가 이뤄졌다. 궂은 날씨에도 강연을 듣기위해 참석한 관객들이 대동홀을 꽉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전반적인 강의 내용이 훌륭하였으며 강사의 인지도 만큼이나 호응도 좋았다. 표창원 박사는 전 경찰대학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24년 공직생활을 끝으로 현재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