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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광주가볼만한곳/광주데이트] 광주 데이트 코스 추천 광주에서는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잘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도 보고 갈 곳이 없어 매일 비슷비슷한 일상인 분들께 광주 데이트코스 몇 군데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 광주극장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광주극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입니다. 1934년에 세워져서 지금까지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광주극장은 스크린이 단 하나뿐인 단관 극장으로 관객이 1명이여도 상영을 하는 유일한 극장이라고 합니다. 상영하는 영화는 대부분은 예술영화이며 일반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술/독립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거리 동구 궁동에 위치한 예술의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조성되었고 남도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입.. 더보기
최순임 작가의 따뜻한 속삭임, 마음까지 그루밍 소박한 매력이 있는 양림동에 따뜻한 전시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아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욱 반가울 듯한 최순임 작가의 '마음까지 그루밍' 전을 소개하겠습니다. '마음까지 그루밍'의 그루밍이라는 단어가 낯선 분들도 계실텐데요.그루밍은 마부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 꾸민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동물의 털 손질이나 몸단장, 차림새 등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grooming이라는 단어가 마부 groom에서 나온 것도 그 이유죠 ^^ 일반적으로는 고양이가 자신의 털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엉킨 털을 풀기 위해, 혹은 다른 향취를 제거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핥거나, 다른 고양이의 몸을 핥아주는 일련의 행동을 '그루밍한다'라고 표현합니다. 작가는 고양이가 상대의 털을 정성을 다해 핥아주는 행위는.. 더보기
양림미술관 2014호남조각회전 양림동 대표 미술관 양림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이 곳에서 호남조각회의 조각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양림미술관의 정면, 본관에서만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호남조각회는 호남대학교 조소과 출신 작가 중심의 단체라고 합니다.199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이후 1년에 한차례씩 정기 회원전을 갖고 있는데요.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역사가 있는 정기 회원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위 전시는 오후1시에서 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여느 미술관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은 휴관이오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이 미술관은 다른 미술관보다 아담하고 다정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해주어 편안한 관람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양림미술관의 본관에는 창이 많아 푸르른 자연과 작품의 조화가 아름다운 전시관입니다.다른.. 더보기
양림동에서 만나는 고택이야기 <최승효 가옥>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승효 고택에 다녀왔습니다. 최승효 고택은 정면 8칸 측면 4칸으로 규모가 크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기와는 유약을 바른 적색기와로 정면에 비댕칭 수법을 사용하여 율동감을 주는 등 전통가옥이 개화기 한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 고택의 본래 첫 주인은 최상현 선생으로 양림동 최부자집이라고 불렸습니다.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을 숨겨주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1920년대 지어진 이 가옥은 지붕밑에 다락이 있어 독립운동가들이 피신하던 장소로 의미가 깊습니다. 하지만 근대 산업화 시기 가산이 기울었고 이후 1965년 최승효 선생이 이 집을 인수하면서 두번째 주인이 되었습니다. 최승효 선생은 60년대 초반 광주 MBC 창립을 주도 했던 인물로 독립운.. 더보기
515갤러리에서 만나는 굿모닝양림2014 양림동화가들 양림동의 화가들을 만나러 양림동 515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의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통하는 양림동의 화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굿모닝양림2014의 하나로 마련된 전시로 이번달 말까지 515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4 굿모닝 양림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데요.이 행사는 양림동 지역유산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림동 화가들전에서는 양림동 화가들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보자는 취지로 열려 이번 전시에는 모두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 여덟 명의 작가들은 활동했던 시기와 표현방식, 주제는 다르지만 양림동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양림의 예술성을 활발히 알리고 지키며 발전시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