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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R군이 전해주는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오월의 광주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들 올 해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36년이 지났습니다.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고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입니다. 한국영화도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해서 많은 영화들이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들을 살펴보며 영화 안에 담긴 5·18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다시 한 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최초로 다룬 한국영화 배급 대우시네마 오월의 광주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영화 입니다. 1996년에 제작된 영화로 최윤의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가 원작입니다. 을 연출한 장선우 감독이 .. 더보기
[복지]광주트라우마센터, 5․18 영화 통한 ‘치유 시네마 토크’ 5․18을 통한 인연, ‘26년’을 잉태한 ‘박하사탕’ - 광주트라우마센터, 5․18 영화 통한 ‘치유 시네마 토크’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치유 시네마 토크’ 두 번째 이야기 마당을 엽니다. 오는 30일 ‘치유 시네마 토크’에는 영화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이 자리할 예정이며, 이 날은 특별히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도 함께 자리하여 토크 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6년’의 조근현 감독은 ‘박하사탕’을 본 후 ‘26년’을 만들었을 정도로 ‘박하사탕’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근현 감독은 “‘박하사탕’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다. 오는 30일, 이창동 감독과 한 자리에서 ‘박하사탕’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꼭 갖고 .. 더보기
[밤실골 오월 영화제]우리동네 영화제를 찾아서! 1980년 5월 21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온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는 행복한 날로 기억되어야 그날이 계엄군의 총탄에 무고한 시민들이 스러지는 피로 얼룩질 날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5.18을 전후로 광주 곳곳에서는 5.18 관련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우리 동네 담벼락 곳곳에 부착된 작은 '우리동네 영화제'라는 전단지를 보고 저도 '선덕사'라는 작은 절을 찾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밤실골 오월 영화제 포스터입니다. 진구와 한혜진, 임슬옹이 나오는 '26년'이라는 영화를 무료 상영해준다니 처음엔 그냥 영화나 한편 보고 올 생각으로 찾은 곳이었습니다. 선덕사를 가는 동네 곳곳에 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등이 걸려있어요. 저도 선덕사라는 곳은 처음 찾은 터라 이렇게 주택가 안에 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