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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지렁이를 기르는 것 만으로도 음식물쓰레기 20%이상 줄일수 있다




식물 쓰레기 20%줄이면, 
5조원...경제효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가정에서
구매단계:
식단계획을 세워 꼭 필요한 만큼만 알뜰 구매합니다.
조리단계:
우리가족이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보관단계
정기적인 냉장고 정리로 버려지는 음식물 줄이기
보관음식은 리스트 만들어 냉장고 문에 정리하기
투명한 보관용기 사용, 검정봉투 사용 안하기

식사단계
먹기전에 적당량만틈 덜어놓고 먹기
개인용접시를 활용하여 남김없이 깨끗하게 비우기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습관

처리단계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EM액등 미생물을 통한 퇴비화
과일껍질은 잘게 썰어 건조하여 배출(특히, 여름철 수박)
수분은 꼭 짜서 배출하여 발생량 감량
이물질은 분리하여 종량제 봉투에 배출

식당에서
주문하기전 메뉴판을 살펴보고 식사량을 조절하여 주문합니다.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합니다.
여럿이 함께 먹는 요리에는 개인접시를 사용합니다.
먹고 안은 음식이 다긴 그릇에 이물질 버리지 않습니다.
먹지 않을 후식은 사양합니다.
그래도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갑니다
.

학교/급식시설 에서
먹을만큼만 담아서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급식되는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습니다.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합니다
.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에너지 낭비 등 경제가치 손실은
2005년 기준으로 18조원, 2012년에는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중 20%만 줄여도
 연간 5조원사회·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온실가스도 약 400만t 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렁이를 기르는 것만으로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2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친환경아파트로 꼽히는 광주 북구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생각보다 지렁이 마릿수가 적은데 어떻게 그 많은 음식물을 먹어 치우는가” 라는
사람들의 의문에...

해당 아파트의 관리소장이

“가을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렁이가 땅속 깊이 들어가 있지만 과일껍질 등을 흙에 묻어 두면
금세 올라와 몸으로 음식물을 흡수한다” 며

“가정에서 원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까지 감안한다면 절반 이상 줄이는 셈”


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180가구 600여 명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2005년부터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렁이 활용기법을 비롯한 ‘녹색 아파트 만들기’를 실천해 왔다고 하는데...

 이 지렁이 활용기법은 그동안 유명세를 타 전국 14개 아파트단지가 벤치마킹했다고 하니
더욱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매월 22일은 전 주민이 참여하는 ‘녹색의 날’ 로 선정해

/고기 대신 친환경 채식하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활용하기/
전등 끄고 촛불 켜기 /물 아껴 쓰기 등


생활 주변의 ‘친환경 과제’들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니 더 대단하구요~^^

지난해 녹색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그린 마을’ 후보로 선정돼 다음 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시민으로... 좋은결과가 있기른 내심 기대해 보는 바입니다..ㅎㅎ)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남들도 안하는데....  "  이런 마음의 소리를,
" 나부터.. 먼저...."  로 

체인지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