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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WAF2010 제6회 디지털 애니메이션.카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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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Web Animation Festival)는 애니메이션과 카툰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고 신인 작가의 등용문입니다.

올해도 ‘WAF2010 제6회 디지털 애니메이션·카툰 공모전’을 개최하는군요.
접수는 오는 8월18일부터 9월1일까지며, WAF2010 홈페이지(www.iwaf.or.kr)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됩니다. 본선 진출작은 9월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선정작은 오는 10월18일 발표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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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AF2010은 애니메이션·카툰분야에서 청소년과 일반 부분의 총 29개 작품을 선정하고,  4천9백만원 상당의 부상 및 상금이 수여되는군요.  공모대상 및 주제는 특별히 제한 없으며 디지털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면 지원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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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주요 공모요강만 가져와 봤습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요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WAF2010 홈페이지(www.iwaf.or.kr)
(공모요강과 접수가 일반과 청소년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잘 확인하시고 읽어보세요.)

2009년에는 애니메이션과 카툰 대상으로 "라바"와 "잇뽕전"이 각각 수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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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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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툰 - 잇뽕전>


 ‘라바’사람들이 보기엔 하찮고 작은 공간인 하수구 밑 세계를 배경으로 두 마리의 작은 벌레가 겪는 코믹 에피소드를 담은 3D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의 뛰어난 상상력과 연출력, 그리고 캐릭터의 완성도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잇뽕전’은 1930년대 경성을 중심으로 내로라하는 주먹들이 할거했던 시기에 쟁쟁한 주먹들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김두한의 일대기를 코믹버전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작화 퀄리티, 스토리, 연출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좋은 작품들이니까 해외로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대수상작중 실제로 상업화된 작품이 있는데, 바로 제4회 대상작인 ‘아기고릴라 둥둥’(김이걸 감독)입니다.
엄마를 잃은 아기 고릴라 둥둥이가 바나나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종횡무진 벌이는 3D 스팟형식의 스펙타클 어드벤쳐 코믹 애니메이션 입니다.

짧은 에피소드로 7회까지 있는데 많이 웃기도 했고요. 참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구성과 연출력, 캐릭터 사업성이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평가됬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4회에 대상을 받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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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릴라 둥둥(김이걸 감독)’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2천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제작 중이며, 프랑스 배급사인 AWOL사와 60만불의 유통계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진흥원홈페이지에 가서 "아기고릴라 둥둥"을 봤는데 표현력이나 아이디어가 참 괜찮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짧은 에피소드로 7회까지 볼수있는데 많이 웃기도 했고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WAF2010 홈페이지"에서 역대선정작란에 가시면 2004년도 수상작부터 2009년작품까지 보실수 있습니다.

웹애니메이션 분야의 실력있는 창작자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가능성 있는 작품들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넷 공모전 입니다.
우수 선정작은 "아기고릴라 둥둥"처럼 홍보물 제작, 출판, 각종 국내외 전시회 출품 지원 등 비즈니스 연계 지원까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재능과 끼가 풍부하신 분들은 문을 두드려 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올해 수상작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2010년에는 더 재미있는 작품들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