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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 산책하기 좋은 곳, 광주공원

요새 날씨가 너무 덥죠?
장마철이여서 습도가 엄청 높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더울때는 집에서 있는게 최고지만 해가 조금 저물었을때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광주 산책하기 좋은 곳, 시민들의 쉼터 '광주공원'을 소개 해드릴게요~


광주공원은 충장로 웨딩의 거리를 지나서 다리를 건너
위쪽으로 쭉~ 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길은 두갈래 길로 나뉘어 지는데요~
저는 광주공원을 가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광주공원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답니다.
안전 수칙은 음주와 취사 금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애완견 출입 금지로 꼭 지켜야겠죠?



이곳부터가 광주공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푸르른 돌길을 지나 산책하다보면 나무가 많은 곳이라 더위가 한결 가신답니다.


곳곳에 이렇게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어 운동을 하러 나오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전라도 광주 가볼만한곳 광주공원은 한바퀴 빙~ 돌아 온다는 느낌으로 산책하면 좋은데요, 
위쪽으로 따라 난 길을 가다보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많은 대나무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 현장탑이 세워져있어요.


또 아이들이 놀만한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 등 놀이터가 꾸려져 있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광주공원 매점도 있기 때문에 더운날 음료 한잔씩 마시면서 올라가도 좋겠죠?


이곳은 4·19 의거 희생영령 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곳곳에 안내 팻말이 있기 때문에 위치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곳은 현충탑으로 6·25 전쟁 당시 광주,전남지역의 전투상황, 전쟁의 개요, 역사적 평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충탑 왼쪽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광주지역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483분의 위패를 모신 위패봉안소가 있습니다.
저도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해봤어요


사직동 골목길 작은정원도 세워져 있어요.
골목길 문화조성을 위해 사직동 골목길에 꽃밭과 화분설치, 담장녹화 등을 조성해
다정다감한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해요.


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도 만나볼 수 있어요.
고려시대 석탑으로 광주공원은 원래 성거산이라고 불렸는데,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겨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등위치에는 성거사를 세우고
거북의 
목 부근에는 5층석탑을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이제 광주공원 한바퀴를 다 돌고난 후 마지막 코스,
석탑을 지나 쭉 내려오다 보면 광주공원 포장마차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해요.
요새 해가 길어져 밤이 늦게 찾아오기 때문에 아직 밝았지만
어두워지고 불빛이 하나 둘 들어오면 아주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광주공원 포장마차는 은 일요일이 휴무라고 해요 ^^


올 여름 실내데이트도 좋지만 해가 저물어갈때 쯤 광주 산책하기 좋은
광주공원으로 나와 우리나라 역사공부도 하며 가벼운 산책과 휴식도 하며 분위기 있는
포장마차에서 시원한 맥주까지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