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실내데이트 금남로 지하상가

요새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죠? 초복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폭염땐 밖에 나가면 열사병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는게 좋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는걸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오늘은 광주실내데이트 하기 좋은 금남로 지하상가를 소개해드릴게요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길게 늘어진 검은색 사물함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억의 상자로 한국의 젊은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수상작이랍니다.
기존의 공공시설물 내에 설치된 보관함 기능을 하도록 설계해서
시민들이 기념품을 저장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광주의 기억을 담는 공간이에요
곳곳에 추억의 사진들과 물건들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도
다른사람들의 추억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이렇게 기억의 조각을 모아주는 프로그램을 2017년 4월 부터 11월 까지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보면 노란색의 띠로 대한민국의 사건 사고가 연도별로 나열이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국민일 수록 역사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어야겠죠~

또 광주 가볼만한곳 금남로 지하상가에는 광주청년센터 The숲이라는 청년상담실이 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랍니다.
청년센터의 주인공은 청년인 만큼 청년분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한쪽엔 이렇게 피아노가 전시가 되어 있어요~
피아노 연주는 밤 9시부터 아침 10시까지는 지하상가를 지켜주시는 경비아저씨들을 위해서 금지에요

또 왼쪽 전시작품에 손으로 직접 터치하는 체험형 그림도 있습니다.
시원하게 광주실내데이트 하면서 소소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은 만남의 광장으로 시원한 분수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공예품 관광기념품 전시 판매장 입니다.
이 곳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6시까지 공예체험과 플리마켓을 진행합니다.

지하상가에는 이렇게 물품보관함도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요~

또한 지하상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소소하게 진행중 이랍니다.
무대 일정표를 참고해주세요~

금남로 지하상가에서는 공연 뿐만아니라 자연생태 전시장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 이렇게 생생하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방언, 금강모치, 등등 하나하나 설명까지 되어있어서
아이들 체험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시가 걸려있어요.. 시를 하나둘 읽다보면 시간이 가는줄 모른답니다.
아름다운 글 들도 많이 있었어요~

광주실내데이트 하기 좋은 금남로 지하상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요즘처럼 더운날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실내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