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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초뿔노리>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

 

광주 초뿔노리 라고 들어보셨나요?

초뿔노리는 조선대학교 근처 광주 동구 도내기 시장에서 열리는 축제랍니다.

 

 

2016년 9월 7일 첫 선을 보인 광주 동구 <초뿔노리>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는

청년들과 도내기 시장 상인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잊혀져가는 도내기 시장을 <초뿔노리>라는

축제로 알리는 취지로 올해는 4번밖에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년들과 시장상인, 마을활동가가 주축이 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공동화로 잊혀져가던 도내기시장을 청춘의 거리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2017년 두번째 <초뿔노리>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는

6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에 열렸답니다.

 

조선대학교 인근 도내기 시장 골목인데요, 행사기간에는 이렇게 차량 통제를 해서

차량은 축제장 안에 가지고 올수 없답니다. 다른곳에 주차를 하셔야해요~

차량통제를 하기 때문에 더 넓게 즐길수 있는 축제!!

 

도내미 문화장터와 함께 초뿔노리의 상징인 도깨비가 입구에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초뿔노리에 오면 귓가에서 음악이 떠나지를 않는데요

이곳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캔들 스트리트 축제 답게 핸드메이드 제품, 향초, 꽃 악세사리 등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매대마다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캐리커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석고 방향제도 있더라구요.

석고방향제는 향이 3~4개월 개월 정도 유지되고, 향이 소실 되더라도 다시 채워넣거나

석고방향제용 오일이나 향수를 몇방울 떨어뜨리면 재사용이 가능 해요!

 

시장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는 물건 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분들께서 손수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1970년대 도내기 시장과 1951년 조선대학교 전경까지!!!

볼거리가 정말 다양하죠?!!

 

초뿔노리를 즐기는 중에 이렇게 생맥주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어둑어둑 밤이 되가면서 본격적으로 초뿔노리를 즐길 시간이에요!

 

이렇게 중앙에 위치한 큰 무대에서 좋은 음악도 감상할 수 있구요, 함께 즐길 수도 있답니다.

어르신분들을 위한 음악, 젊은이들을 위한 음악 등 어느 연령에 치우치지 않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의 하이라이트 초뿔노리!

촛불을 이용한 형형색색의 캔들 장식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캔들 장식은 그날그날 다른 컨셉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향초를 보내주는 S-CANDLE

티라이트와 물감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캔들장식등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캐리커쳐, 플리마켓, 맛있는 음식 등

행사가 많은 <초뿔노리> 도내기 캔들 스트리트 축제

 

무엇보다 마을의 작은 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분들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서 취지도 좋고 더욱 의미 있는 축제였어요!

 

5월의 첫번째 이야기와 6월의 두번째 이야기는 아쉽게도 마무리가 됐지만

 

9월과 10월 앞으로 두번의 초뿔노리가 남아있으니 다음축제는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