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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시민이 주인이다! 광주시민의 날

광주광역시 52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페스티벌 시민정치모두를 위한 광주라는 주제로
2017520일부터 2017521까지 금남로 일원에서 임시부스에서 시행되었습니다.
20일 개막과 함께 2111시에는 기념식으로 금남로 1가 전일빌딩 앞 특설무대를 꽉 메운 시민들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님
, 이은방 시 의장, 장희국 교육감, 5개 구청장등 많인 인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

 

기념식에서는 윤장현 시장은 김의기 열사와 김태훈 열사 유가족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김의기 열사1980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외부에 알리고 19805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 6층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문서를 뿌리고 투신하였습니다.
김태훈 열사는 유가족에게 민족민주 열사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김태훈열사는 1980527
계엄군의 무차별 광주학살 만행을 규탄하며 서울대 도서관에서 투신하였습니다
.
또한 19955·18특별수사본부장으로 전두환, 노태우 내란 담당 최환 변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 했습니다
.

 

2017 시민의 날은 광주 민주의 성지 5·18광장, 금남로 일대에서 역사 속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지켜낸 광주, 그 주인공인 광주시민이 만들었습니다.
금남로 일대를 전일빌딩 앞을 주 무대로 다양한 난장 공연이 이루어 졌습니다.
시민예술 가게에서는 시민정책, 가죽공예체험과 판매 친환경체험, 금남로 시민식당에서는 고려인 바케트, 북한 음식, 베트남 비빔국수 부스가 열리고 대한 적십자에서 전남지부에서는 주먹밥 나눔,
훈이 오빠 자전거 나들이 부스에서는 휠체어를 타보는 체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52회 광주시민의날 금남로 거리 체험부스

 

이번 광주시민의날 시민정책은 시민정책 마켓을 마련했는데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삶이 한 단계
더 발전 할수 있는 정책들을 한곳에 모아 실질적
, 구매자(자치단체장, ,구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연결하여 정책현실화를 촉진하는 정책 박람회입니다
.
자신들의 의견들과 생각들을 자신있게 말하는 시민들의 모습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2017 시민들의날 행사는 시민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참여민주주의와 5월 정신을 담았다는
시민 축제입니다
.
춧볼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 거리 광장에서 모든 시민이 즐기고 함께하는 대동세상의 축제의 금남로
거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