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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잊어서는 안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난주에 5·18을 기념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광주에 살면서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인데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되면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장로 시내랑도 가까워 시내에
돌아다니면서 가볍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역사적인 기록을 간직하고 있는 이 곳에서 뜨거운 그날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잊지말아야할 그 날의 자료들과 사진들 그리고 그 현장을 재현한 시설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현장을 재현한 시설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면으로나 하나의 문화관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총 지상 7층 건물로 1층부터 4층까지는 상실전시관을 포함해 영상실과 간행물실, 기획전시, 어린이열람실 등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5층 수장고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들이 어떻게 보관되고 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광장이 있어 5·18 정신의 계승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들을 다양하게 개최하기 위한
무대가 있으며 이 무대에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펼쳐지는
5·18 RED FESTA 여름방학 기간 동안
5·18청소년 연극제, 5·18전국 고등학생토론대회 등 관련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7층에서는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가 진행되는 다목적 세미나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5월을 기억하며 그 유산을 보관해 후대에서도 잊지말아야할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곳으로
광주시민에게도 또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관람을 하면
훨씬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나 어려웠던 부분이 쉽게 이해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광주의 오월을 걷자

지도가 하나 있는데 이지도의 이름은 광주의 오월을 걷자입니다.
자세히 보니 오월인권길을 소개하며 다양한 코스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직접 현장에 다녀보면서
그 당시를 느낄 수 있는 코스들이 많았습니다
.

 

이제 전시물을 보러 가볼까요?
저는 이 전시물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폭격당시 뚫린 도청 유리창의 모습인데, 그때의 처절함이 얼마나 느꼈는지 가슴 깊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를 기록관에 전시 되어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당시의 기록들과 사진자료

 

5·18민주화운동당시의 재현 영상

 

5·18민주화운동당시의 길거리 재현 모습입니다.
그때의 도로 상황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그 당시의 현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저 벗겨진 신발과 떨어진 총탄을 보며 그 당시의 얼마나 억울한 사람들과 자신의 의지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
울컥 눈물이 나며 하염없이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뒤집어진 신발과 피묻은 신발, 사이자가 작은 신발까지 하나하나 다 관람을 하고 정말 희생당하신
5·18민주화운동의 영웅들에게 깊은 묵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층 전시실에는 한국 전반의 민주화운동에 대해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어 민주화운동을 위해
희생하신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었습니다
.
광주에 오신다면, 5월을 맞이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더 잘알수 있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방문해보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옳바른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