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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원장 : 꿈의 정원’ 전시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름다운 작품이 만개한 진원장 : 꿈의정원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을 잠시 살펴보자면, 30여 년 동안 광주 지역의 다채롭고 풍부한 민속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원형을 널리 알리고
,
그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함양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연중 09:00 ~ 18:00까지 진행이 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을 하니
유의해주시고 관람을 하세요
.
제가 다녀온 전시회는 2017. 4. 13 - 7. 16 이며, 광주시립미술관 5,6실입니다.
7월달까지 하는 전시회니 넉넉히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가 진원장 꿈의 정원, 꿈의 여정을 그리는 색채의 화가이며그의 작품에 나오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는 그만의 결과물이며
작품의 주된 모티브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고향의 기억과 함께 회화적 조형작업을 통해 정원과 여정이라는 형식으로 작가의 세계관이 표현되었습니다.
입구 초입부터 그림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진원장 작가님의 전시회는 어플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 받으신 후 작가님의 생각과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지루 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던것 같아요.

 

작가 진원장님은 대지의 어머니인 자연을 택하고 있고, 1990년부터 작업의 화두가 된 '', '꿈의 정원'에서 작가는 자연을 통해 자신의 고향을 그려냈습니다.
진원장님은 꿈의 여정을 그리는 색채화가입니다. 그래서인지 진원장님의 작품을 보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는 그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장인의 결과 같습니다.
작품에서 볼 수 있다시피 그의 작품의 주된 모티브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고향의 기억이 함께 잉태되었습니다.
그의 회화적 조형 작업을 통해 정원과 여정이라는 형식으로 진원장 작가님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청보리, 완두콩, 녹두꽃, 무꽃, 배추꽃, ' 등으로 작품을 표현하셨고, 유년 기억속에 떠오르는 고향의
들녘이미지를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

직접 관찰하며 그리신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모학교의 무용과의 학생을 관찰하며 그리신 작품.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동양적인 얼굴보다 서구적인 얼굴들이 묘사되어있었습니다
.
색채를 쓰시는 방법과 그 효과 그림자 명암등이 잘 분배되어 작품에 표현됨으로써
어디로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지 또한 시선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벽면에 설치되어있는 영상물은 작가소개와 작품전시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앞에 나무의자가 있어 감상하실 때 앉아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나는 전시회였고, 그림뿐만아니라 색채와 표현의 효과까지 더불어 느낄 수 있어서
힐링되었으며 색감이 밝고 명량하여 봄날
, 어린 아동들이 관람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 07. 16 까지 진행되는 전시회 이니 가족들과 친구들과 예술의 세계로 빠져 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