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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이슈]광주시,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 1만7237명에 급식 지원


광주시,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 1만7237명에 급식 지원
- 아동급식 가맹업체․일반음식점․편의점 등 1018곳 지정 운영


광주광역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아동 1만7237명에게 23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0여 일간 급식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7월부터 급식단가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은 지난해 급식지원자 중 계속 지원 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로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2%인 맞벌이 가구의 아동, 교사․동 담당 공무원․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 1만7237명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710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도시락배달업소 4곳, 지역아동센터 304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식을 지원받는 등 총 1018곳의 급식제공 기관에서 급식을 지원받게 됩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려운 생활환경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에도 힘써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