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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행정]광주자원봉사자대회 열기 ‘후끈’


광주자원봉사자대회 열기 ‘후끈’
- 6일 시청 대회의실, 자원봉사자․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 정부포상 전수․우수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등 자원봉사자 격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광주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광주의 오늘입니다’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2016 자원봉사대상’에 선정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1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습니다. 훈장을 받은 강신자(75, 동림동 작은 도서관 명예관장) 씨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자원 양성 등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의 생활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직원 봉사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한 대창운수주식회사 봉사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봉사왕 5명, 명장 38명, 금장 272명, 은장 295명, 동장 630명 등 1240명에게 영예인증서도 수여됐습니다.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봉사왕에는 김종섭(72, 서구), 김기천(83, 동구), 이정심(65, 서구), 이형범(67, 광산구), 전순환(71, 남구) 봉사자 등 총 5명이 선정됐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에서 “광주정신은 이웃을 사랑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그 빛을 이어오고 있다”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시민의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 많은 희망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