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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청년만남

[문화]청년,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말하다

청년,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말하다
- 24일, 청년의 삶을 주제로 청년의 거리 운영
- 개성있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노하우 소개

작지만 즐겁고 알차게 사는 법이 궁금하다면?
24일 토요일, 5·18민주광장으로 나가면 됩니다.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으로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청년의 거리에서 ‘청년의 삶 업데이트’를 내걸고 청년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9월 행사가 열립니다.

청년의 거리는 ‘청년과의 데이트, 우리들의 업(業)데이트’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 패션·뷰티 산업, 5월 소셜 비즈니스 산업, 6월 미디어 산업, 8월 헬스 산업을 주제로 지역청년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남의 장이 열렸습니다.

 

9월에는 변화하는 경제·사회·문화 속에서 기존의 삶의 방식을 탈피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청년들의 활동이 소개됩니다.  지역의 고유함을 미니멀리즘에 담아내는 디자인팀 역서사소, 공간에 자연을 접목한 플라워 가드닝 레삔느, 이동수단을 취미와 결합한 베스파와 휠앤킥, 청년만의 스타일링을 찾아주는 패션그룹 오프, 여유를 찾아주는 핸드드립 아팅스, 여행을 일상으로 만드는 여행작가 김선민 등이 삶을 즐겁게 꾸려가는 방법들을 공유합니다.

또,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는 청년단체 크레디아가 청년의 거리로 나와 다양한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합니다.

 

이달 청년의 거리에서는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청년상인들의 요리열전이 펼쳐지는 ‘청년상인 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되고, 청년들이 5월의 노래를 힙합, 재즈, 록, 포크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한 ‘메이플 버스킹’이 5·18기념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지난 4월부터 청년의거리를 운영하면서 만나면 더 커질 수 있고, 협력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청년들 스스로 발견한 것 같다”며 “오는 27일에는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애프터웍스에서 그동안 참여해온 청년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