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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예술가들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광주 예술의 거리"




문화의전당역에서 광주 동부경찰서로 내려오면, 기나긴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이 인상적입니다. 경찰서 벽에 그려진 무등산 서석대의 사계를 바라보며, 왼편 골목길을 접어들면 바로 예술의 거리로 접어듭니다. 





무등산의 아름다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가 나란히 그려져있는데,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과, 눈꽃이 핀 겨울의 모습은 직접 확인해주세요. ^^




예술의 거리에 들어서면, 거리에 있는 쉬어가는 의자 하나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골목 골목 담벼락에는 벽화들이 채워져있고,갤러리에서는 작가분들의 전시가 한창입니다.




여인의 향기 전시를 하고 있는 무등갤러리





화선지에 먹으로 거칠게 그려나간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들, 수채화로 채워진 소품들, 예술가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는 그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차안내 표지판도 예술의 거리답게 귀엽게!





그리고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작품들이 예술의 거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길에 놓여, 바람과 눈비를 맞으며, 우리와 함께 살고있는 작품들. 이 거리를 걸으면서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면 너무 아쉬울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 곳. 바로 광주의 예술의 거리입니다.






바쁘게 발밑만 보고 걷는 다면 아무것도 볼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고개를 들고 조금만 둘러보면 숨은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예술의 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