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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춤, 광주를 품다 <단청, 붉고 푸른 시간>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이 펼치는 광주동구로드아트페스티벌이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단청, 붉고 푸른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단청, 붉고 푸른 시간'은 광주의 붉고 푸른 시간들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2001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2002~2003년 다시 무대에 

올려진 작품 '천불 천년을 꿈꾸다'의 2막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천불 천년을 꿈꾸다'는 광주가 보낸 외롭고 힘든 시간을 운주사 와불, 천불 천탑, 칠성바위 

등에 빗댄 대규모 서사극입니다.







작품은 시간을 품다, 일곱 개의 소망, 소리와 울림, 변하지 않는 꿈 등 총 4장으로 펼쳐졌습니다.


총지휘는 임지형 단장이 맡았으며 여러 출연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해서 더욱더 뜻 깊은 무대가 

되었습니다.







임지형 단장은 동양 사상의 중심인 음양오행이 스며들어 있고 붉거나 푸른 시간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단청'에 의미를 담아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빛나는 공연이 되었어요~ 







이 공연은 전통문화관을 시작으로 광주시내 지하철 역고 공원 등 광주 동구지역 곳곳에서 

춤과 시민이 어우러진 공연을 4개월 동안 펼칠 것이라고 합니다.


10월 23일까지 금남공원 등에서 춤을 주제로한 광주동구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시민 참여 형태기 때문에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가 가능한 함께하는 공연입니다 ^^ 







시민과 함께하는 디제잉 팝핀과 커뮤니티댄스 형태로 문대근 빅사이즈 크루가 문을 열고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집니다.


10월 1일에는 '춤, 젊음을 품다'라는 내용으로 금남로 지하철 역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현

무용, 재즈, 밸리댄스, 힙합, 라인댄스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이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의 전통춤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10월부터 동구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0월엔 광주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지니 볼거리 풍성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10월에는 '춤, 아시아,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동구아시아댄스페스티벌이 18일부터 23일

까지 열립니다.


일본,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베를린 등 다양한 나라의 참여로 볼거리 풍성한 공연이 기다

리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주소 : 광주 동구 운림동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