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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그림책과 함께하는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여름방학과 비엔날레를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에서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전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4명과 물들숲그림책 팀의 개성을 살린 그림책 전시입니다.







원화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영상, 그림자놀이 등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는데요.

이 전시에서는 알록달록한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은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







입구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그림책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갤러리에 들어가지 

않고 자리를 잡고 앉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 

이런 모습에 부모님들은 흐뭇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거울도 준비되어 있어 꼭 한번씩 서보고 지나가게 되는 어린이 갤러리 입구

입니다 ^^

그림책 속 그림 뿐만 아니라 영상과 모형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신나게 책 

속에서 놀면서 주인공들을 만나고, 그림책의 다양한 매력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고 하는데, 정말인 것 같습니다.







사진 속의 작품은 이영경 작가관인데요.

전통문화를 그림책 속에 담아내는 우리나라 대표 작가입니다.

옛 문틀과 마루 등으로 꾸민 그림책 공간에서 아씨방 일곱 동무의 주인공인 자부인, 가위 색시, 바늘 각시, 홍실 각시, 인두 낭자, 다리미 소저, 골무 할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 곳에서는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울속으로 미니액자 만들기, 아씨방 일곱 동무 필통 만들기, 단물 고개, 물들숲 그림책 색칠놀이, 도장 찍기, 안녕, 폴 입체 인형 만들기 등 아이들이 그림책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우리 자연과 생명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물들숲 그림책관 모습입니다.


참나무는 참 좋다!, 호박이 넝쿨째, 알록달록 무당벌레야, 거미가 줄을 타고 등 원화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우스 그림책에 2회나 선정되었다는 작가 이수지 관에서는 경계 그림책 3부작 

거울속으로,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의 원화와 그림책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 볼거리가 많은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이름 그대로 놀이터지요?


알록달록 볼거리도 다양한 그림책 놀이터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오니, 기간내에 한번 

보러오세요 ^^ 비엔날레와 함께!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광주광역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