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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65호

광주시 복지공동체 대시민 토론회 성료
- 학교폭력 예방, 고령친화산업육성 등 소통과 도약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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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광주 조성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가 지난 6일 오후2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복지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복지분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강운태 시장이 주재한 복지정책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 시민 방청객과의 시정에 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과 대학교수,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민건강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광주시 청소년단체 협의회 김선구 회장은 청소년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도덕 불감증이 학교폭력의 주요한 원인이라며, 예방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친화체험관 건립추진단 김기선 단장은 광주시가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고령친화 인프라와 정보가전, 광산업, 금형산업, 디자인산업 등의 첨단산업기반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고령친화산업을 신성장동력 융합산업으로 선정하고, 발전시키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애 건강백세포럼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건강수준을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건강지수 1위(79.9점)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개인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의 한계와 건강, 도시, 교통, 환경 등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이미지를 지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이 참여한 자유토론에서도 다문화 가족 지원, 노숙인 대책,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노인 여가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수렴되었다.

강운태 시장은 “오늘 토론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광주시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아 건강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놓아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환아 의료비 5천만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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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부사장 채동석) 정광명 지원팀장은 7일 오전11시 광주시청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김상민(가명/18세)군 등 17명에게 지원된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김상민 군은 ‘뇌하수체 뇌종양’이라는 병을 앓아 암세포가 왼쪽 눈가 신경을 눌러 실명위기에 처한 상태로 이번 희망의 징검다리 후원금을 받게되어 치료와 학업에 매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금번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후원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그 가족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준 사랑과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많은 기업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의 도시교통체계 개편” 시정 보고회 개최
-2. 8(수) 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 시민 등 200여명 참석
-녹색․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 구축 등 청사진 제시







광주시는 8일 오후2시 광주도시철도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광주의 도시교통체계 개편’ 보고 및 시민․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주시의 2012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패널 등과의 토론을 통해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방안, 도시철도 2호선 기능과 역할, 생활자전거 활성화 방안, 교통사고 줄이기, 대중교통 친절도 제고방안 등 시정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정보고회는 과거 행정기관 내에서 업무보고 형식으로 이뤄지던 관행을 깨고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음악연주로 행사 오프닝을 여는 등 파격적인 연출이 있을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광주시 도시교통체계 개편 토론회가 광주 교통의 현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전문가 패널 등과 함께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일하는 여성 자녀 돌봄 서비스
워킹 맘(working mom) 지원사업 추진







광주시는 맞벌이 부부 등 일하는 여성의 자녀 돌봄 서비스인 ‘워킹맘 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킹맘 지원사업’은 여성의 취업형태와 근로 시간대에 맞는 보육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과 주민자치센터, 그 밖에 공공시설 등에 구별 1개소씩 총 5개소를 확보해 ‘워킹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수혜대상은 일하는 여성의 아동 가운데 만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까지이며, 보육교사 15명(개소당 3명)을 파견해 보육과 놀이 활동, 학습지도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워킹맘 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운영하며, 총사업비는 180백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워킹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단체 등의 업무실적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갖춰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시 일자리창출과(☎062-613-3601)에 접수하면 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참조

광주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릍 통해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시의 워킹맘 지원사업이 일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인권분야 대시민 시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 2012년은 세계인권도시 도약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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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7일 오후2시 5․18교육관에서 개최한 인권분야 대시민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권관련 기관․단체 및 인권운동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인권정책과 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참석자들로 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광주시민의 역할은 역사적으로 시민의 피 속에는 흐르는 불가피한 숙명이며, 경험과 역량은 선열들과 동지들의 dna를 통해 충분히 성숙해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는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세계 인권도시의 건설 기반이 형성되었고, 올해는 인권이 시민의 일상생활에 꽃필 수 있도록 실천력을 확보해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세계 인권도시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정보고를 통해 ‘소통과 도약을 통한 세계적인 인권 leading city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인권도시의 기본이념과 지역 공동체의 인권구현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규범 등을 담은 ‘광주 인권헌장’을 시민적 합의를 통해 제정하고 인권도시의 구체적 추진전략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시민의 인권을 보편적으로 증진하기 위한 5대영역 100개의 인권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세계적인 인권도시를 향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권의 경험과 가치의 공유․확산을 위해 ‘도시와 인권’을 주제로 국내․외 인권도시, 기구, 단체의 대표․활동가들이 참여하는 ‘2012세계인권도시포럼’을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유산인 5・18기록물의 체계적・종합적 보존과 5・18정신의 인권도시 브랜딩 및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핵심자산으로 개발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5・18아카이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권관련 단체, 인권운동가 등이 참석해 인권교육, 인권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장애인과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의견이 제시되었다.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 홍세현 사무처장은 광주시가 인권조례를 제정해 인권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고 있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광주를 인권도시로 특화하고 개발된 인권지표들이 시민의 삶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다양한 인권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선 공무원부터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학생, 시민들로 확산해 광주가 전국 인권교육의 모범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목사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해 광주인화학교를 포함해 최근 장애인 시설에서 발생한 문제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5・18부상자회 김태수 부회장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에 있어 강운태 시장이 한사람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늘 강조하시면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민주화운동 32주년째를 맞이한 현재까지도 5・18관련자들은 외상후 스트레스에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들을 항구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운태 시장은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세심하게 답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검사능력 ‘최우수’
- 식약청 평가 결과, 지난해 이어 5년 연속 최고 단계 판정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식품분야 검사능력 평가결과, 6개 분야 10개 항목 전체에서 최고 단계인 ‘양호’를 받아 5년 연속 식품검사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식품검사능력평가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23조’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능력평가에 의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국 80개 식품위생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2회씩 임의로 조제된 시료를 검사기관에서 분석하도록 해 그 결과 값의 정확성을 ‘양호,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6개 분야로 미량영양성분,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식품미생물, 잔류오염물질, 유전자재조합식품이며, 보존료, 식중독균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8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검사능력 최고단계 ‘양호’ 판정은 5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식품검사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입증 받은 것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식품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수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5천 여건의 식품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올해 취약계층 노후주택개보수 대폭 확대
- 사업물량 437동 확보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청신호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민선5기 역점시책인 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국토해양부로부터 437동의 사회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물량을 확보해 영세서민 주거안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택 수리가 어려운 형편인 기초수급자 소유의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6백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도배, 장판․보일러 교체와 지붕․벽체 등을 수리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6억원(국비 21, 시비5)이 소요된다.

시는 영구임대 아파트 건립, 매입․전세임대 공급, 시영 영구임대 아파트 시설개선과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확대․시행하는 등 총 1,0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8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 736동과 공동화장실 9개소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확대 실시와 병행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도모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광주시 공직자, 이웃사랑 나눔운동 “솔선”
- 2월 9일, “사랑나눔 푸드뱅크”에 2,000여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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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공무원들이 ‘사랑의 푸드뱅크’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 푸드뱅크는 이용 가능한 식품을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 등의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식품은행이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사랑나눔 푸드뱅크’ 기부 참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솔선수범해 각 가정의 통조림, 라면 등의 여유 식품과 비누, 치약 등의 생활필수품 2,000여점을 모았고, 일부 직원은 현금을 기부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시는 9일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를 갖고, 이번에 모아진 기부물품 등을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사 내에 푸드뱅크 기부함을 상시 설치하는 등 식품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행복나눔 푸드뱅크 전화 1688-1377, 062-374-1377로 연락하면 식품기부가 가능하다.

광주시에는 현재 푸드뱅크(마켓포함) 18개소가 있으며, 지난해에 370여명의 기부자로부터 식품 등을 기부받아 생활이 어려운 3만2천여명의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푸드뱅크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부식품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품 등의 기부운동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화>







전각으로 만나는 전통민화
9일부터 전통문화관 효천 조정숙 ‘민화 속의 용’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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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민중들의 소박한 기복의식이 담긴 민화를 전각으로 만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각가 효천 조정숙 선생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민화 속의 용’ 전시회를 갖는다.
■ 민중들의 삶속 깊이 자리 잡았던 민화는 대부분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중 매년 정월에 선물로 주고 받던 것을 ‘세화’라고 한다. 효천 선생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민화가 사라
 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매년 새해가 되면 가까운 지인들에게 그 해의 간지를 담은 세화를 그려 나눠주곤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렇게 모인 40여 점을 선보이게 된 것.
■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무형문화재 전수 및 창의적 체험공간의 상징이 될 전통문화관 개관에 맞춘 개관 기념전으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올해 임진년을 상징하는 용을 중심으로 십이간지, 학업 성취 기원, 장수 기원 민화 등 선조들의 지혜와 나무가 합일된 효천 선생의 화려한 작품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흑룡을 담은 작품을 탁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효천 선생은 그동안 담양 소쇄원의 목판 원본 재현을 비롯해 전각 발표전 및 조형서각을 포함한 개인전 12회, 40여 회의 전시회 출품을 가졌다.
■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빛고을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문화관의 개관 기념전으로 열리는 효천 조정숙 선생의 ‘민화 속의 용’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민화와 한층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일시 : 2. 9 ~ 2. 19 까지
장소 : 전통문화관
문의 : 062-232-1501







광주미술협회, 그룹 '솔라이클립스' 초대전
9일부터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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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 아트'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 '솔라이클립스'(solar eclipse, 회장 조용신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가 광주미술협회 초대로 '2012 단체전'을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전시실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활발한 영상 실험을 통한 매체 확장과 미디어 아트의 대중화를 꾀하면서 다양한 미학적 실험과 도전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를 꾀해온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서의 현주소와 올해 펼칠 작품경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현대미술에서 영역을 넓혀온 미디어아트의 국제적 방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데다 인문학적 주제를 효과적으로 교감하기 위한 매체로서 컴퓨터 언어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등 다변화하는 미디어아트의 환경을 살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미디어아트가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상황인 만큼 이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어떤 특별한 주제나 테마, 배경을 가지고 출품하는 것이 아닌, 광주 미디어아트의 현상황을 그대로 가감없이 보여주는 자리다.

참여작가로는 김일태 박상호 장석원 조용신 김광철 신도원 나명규 임순종 진시영 이이남 박상화 권승찬 박관우 방우송씨 등이다.



일시 : 2. 9 ~ 2. 22까지
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전시실
문의 : 062-613-7100







세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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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2012.2.9(목)~2.24(금)14일간
- 전시장소: 남도향토음식박물관(1층) 기획전시실
- 초대작가: 홍성민외 30여명
- 오 픈 닝 : 2.9(목) 17:00 기획전시실
- 작품내용: 임진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상생과 변화,창의적 예술 혼을 느낄수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