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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복이 가득 차오르는 정월대보름을 즐겨요!-빛창


2월인데도 아직 곳곳에 눈소식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있는 봄소식은 오지않고 추위만 계속되고있는데요^^;;
덜덜 떨리는 몸을 녹일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는 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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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액막이를 하는 기복행사로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마시기 등을 하며 건강과 풍년기원을 하고 곳곳에선 줄다리기와 다리밝기, 고싸움 등이 열립니다
.


이는 광주광역시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정월 대보름 맞이 광주칠석고싸움놀이 행사가 2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남구 칠석동 고싸움 놀이 테마파크에서 '제30회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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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시 지정문화재 칠석동 은행나무(기념물 제10호)에서 당산제, 당산굿이 열리고, 대보름인 6일에는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기념식에 이어 고 퍼레이드 및 리허설, 해남 강강수월래 시연이 이어진 후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고싸움놀이가 시연되고,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대동줄다리기 대결 등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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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뉴시스>




 

광주에 왜 특이하게 '고싸움 놀이 테마파크'가 있는지 그 이유를 아시나요?

고싸움놀이는 과거에는 광산지방뿐만 아니라 장흥·강진·영암 등 주로 전라남도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후에 행하던 격렬한 놀이로,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칠석동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입니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70.7.22 지정)로 우리나라 민속놀이 중 가장 남성적인 기상과 멋이 깃들어 있고, 광주 정신과도 일맥상통한 놀이입니다.
이렇기에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인 고싸움놀이를 영원히 보존하고, 계승시키기 위해서 '고싸움 놀이 테마파크'가 광주광역시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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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천지일보>




덕분에 정월대보름에 으쌰으쌰! 모두 함께 풍요를 기원하며 하나되는 고싸움놀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추위에 떨며 집 안에서 봄을 기다리지말고 저희 함께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축제'에서 풍요와 함께 봄을 불러봐요^^!





+ 이 외에도 광주 곳곳에 정월대보름 행사와 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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