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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63호

강운태 시장, 연휴기간 시민생활현장 누벼
- 21일 무등시장, 설 명절 성수품 수급 등 물가점검․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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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오전 평동산단에 소재한 신원전자정밀(주)를 방문해 종사자를 위로 격려한데 이어, 오후에는 남구 주월동에 소재한 전통시장인 무등시장을 찾았다.
강 시장은 직접 물품을 구입하면서 제수용품 등의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대형마트 증가와 소비패턴의 고급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을 올해 150억원(국비90, 시비 25, 구비25, 민자 10억원)을 투입해 각 시장별로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선진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통해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민생활의 조기 안정을 위해 매달 첫째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시와 자치구 산하 모든 공직자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벌였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부서별로 하루를 정해 전 직원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해 47개 기관과 12개 전통시장이 지원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판매확대에 적극 노력해 왔다.
올해 판매 목표액은 총 30억원이며, 설명절 판매액은 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설명절 판매액은 5억원이었다.








강운태 시장, 설날 일선 파출소와 소방서 방문 근무자 격려
- 1월 23일 오후, 역전파출소와 대인119안전센터 찾아 근무자 위로하고 덕남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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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설날인 1월 23일 오후 2시, 일선 현장인 역전파출소와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강 시장은 먼저 역전파출소를 찾아 박남주 순찰팀장 등 근무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고 상황근무 하느라 수고한다”며 위로하고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치안과 질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비상근무로 휴일도 없이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올 한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인 21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시립민속박물관 등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2012년 광주시정을 소통과 도약 해로 삼겠다는 목표를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호응 높아
- 도로파손․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 신속해결 기대-






광주시는 지난 1월 2일 부터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의 불편함을 신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민원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추진 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주차,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일 현재 63건이 접수ㆍ처리되었고, 구별로는 동구 10건, 서구 15건, 남구 21건, 북구 12건, 광산구 5건이다. 각 유형으로는 불법 주정차 신고 17건, 도로파손, 공공시설물 신고 17건, 쓰레기 방치 신고 9건, 가로등/신호등 고장신고 2건, 에너지 과소비 신고 7건, 기타 생활불편 신고 11건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현황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담당공무원은 불편 발생지역에 대한 위치정보 및 현장 사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성명과 전화번호만  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며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광주시 홍남진 정보화담당관은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라 민원인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신속ㆍ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 이용방법 >
①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앱(app) 설치
- 통신사별 앱스토어,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
② 불편사항 신고
- 민원인정보(성명, 전화번호) 등록 → 내용작성 →사진ㆍ동영상ㆍ위치정보 등록 → 신고
③ 처리사항 조회
- 민원인정보(성명, 전화번호) 등록 → 자기글 확인 → 답변 확인 → 만족도평가
※공개 등록된 다른 사람의 민원 조회 가능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가 ‘최고’
-가장 건강한 도시, 참 살만한 곳 이어 정부평가도 1위 ‘3관왕’
-강운태 시장 “올해는 고용률․청렴도까지 1위로 5관왕 달성”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지난해 가장 건강한 도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정부합동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강운태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3관왕 실적이 올해도 계속되도록 하고 청렴도 분야, 고용률에서도 1등을 해 5관왕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는 지난해 6월 의료 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가 발표한 ‘대한민국건강랭킹’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중 가장 건강한 도시로 꼽혔다.

주민 건강상태와 질병예방 성과 등 40여 개의 지표를 평가한 결과 광주는 기대 수명이 80.4세로 전국 2위였고, 인구 10만명당 고혈압․당뇨환자수와 대장암, 유방암 환자 수가 가장 적었다. 흡연율과 비만율도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는 가운데 광주시민들이 다른 지역민에 비해 야채와 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하나의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광주는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광주의 생계비 및 정주여건 비교우위’ 조사결과에서도 ‘가장 살기좋은 곳’ ‘참 살 만한 곳’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광주지역 4인 가구(25평 아파트 소유, 초등1~중등1 자녀 기준) 생계비는 서울의 64.8%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생계비 지출 항목 중 주거비는 서울의 24.9%에 불과해 가장 격차가 컸다.

광주 직장인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27.6분(2010년 기준)으로 서울 40.8분보다 13.2분 적게 걸리는 등 전국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환경공단이 산정한 2009년 전국통합환경대기지수(cad)부문에서 16개 시도 중 4번째로 대기환경이 좋았으며, 같은 해 기준 의료기관 종사자 수는 1만명 당 5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시는 이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일반행정과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총 5개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특별시․광역시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민선 5기 강운태 시장 취임 이후 ‘창조 시정’을 기치로 모든 시정의 가치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시정을 수행해 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가장 건강한 도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고 역점 시책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창조기업을 비롯 사회적 기업, 수제공방 일자리 등 행정주도로 1만3,000개를 만들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을 58%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공직자의 청렴도도 올해는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감사관실은 비리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비리를 일으킨 공직자는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실기키로 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많은 씨앗을 뿌리고 기틀을 닦았기 때문에 올해는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31일까지 1년분 선납시 10% 할인








광주시는 2012년 1년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나눠 연2회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1년치를 연초에 미리 내고 10%를 할인받는 제도이다.

전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신고 납부한 납세자는 구청 세무과에서 10% 할인액을 산출해 고지서를 발송하고, 미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위택스(www.wetax.go.kr), fax로 신청하여야 한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로 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가 등록된 해당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동구 062-608-2264, 서구 062-360-7531, 남구 062-650-7291, 북구 062-510-8155, 광산구 062-960-8170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은행금리를 감안 하더라도 납세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稅테크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 시장, 故이석훈 소방교 유가족 위문 ‘훈훈’
-지난 21일 수행비서만 대동한 채 조용히 찾아 격려
-유가족 “1년 지났어도 잊지 않은 따뜻한 마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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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21일, 고드름 제거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지난해 순직한 119구급대원 이석훈 소방교의 유가족(광주 서구 쌍촌동)을 조용히 찾아 위로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석훈 소방교(당시 35세)는 지난해 1월22일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아파트 고드름 제거작업에 나섰다가 고가사다리차 승강기 와이어가 끊어지는 바람에 추락,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이 소방교의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어린 자녀들이 장래에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밝고 건강하게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가족은 사고 후 1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준 강 시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으며, 어린 아이들도 시민을 위해 어려운 일을 마다 하지 않았던 아빠처럼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당초 일정에는 없었지만 동료 공직자의 가족을 찾아 위로하기 위해 외부에 일체 알리지 않고 수행비서만 대동한 가운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지난해 민선5기 1주년을 맞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고드름 제거작업 중 동료 소방관이 순직하고 부상을 입은 점을 민선5기 들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로 꼽아왔다.

강 시장은 지난해 사고 후 곧바로 이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방문해 애도하고,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를 치르도록 지시했다. 또 노후 소방장비사용을 금지하고 교체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특히 강 시장은 이 소방교의 미망인이 시의회사무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 시장은 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오면서 뜻하지 않은 불행한 일을 겪은 시민을 접하면 가슴이 저며온다는 말을 했다”면서 “이 소방교의 죽음도 매우 안타까워했던 강 시장이 1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가슴 한 켠에 새겨두고 있었던 듯 하다”고 말했다.






강운태 시장, 설연휴 마지막날 민속박물관 찾아
- 시민들과 함께 전통민속놀이 즐기며 덕담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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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전 시립민속박물관에 마련된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고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휴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박물관을 찾은 강 시장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 시장은 박물관내 전시장을 관람객들과 함께 둘러보고, 야외마당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용문양 및 삼재부(三災符, 삼재를 막는 부적)를 찍어보면서 따뜻한 공동체 형성과 지역발전을 새롭게 다짐해 보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덕담을 나누며, “임진년 올 한해에도 시민들의 가정에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및 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발빠른 폭설 대응 ‘눈에 띄네’
-전 공직자 비상태세…내 집 앞 눈쓸기․대중교통 이용 ‘앞장’
-강 시장도 출근길 제설작업 이어 상황실 방문 “대책만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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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5일 오전 2시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자 전 공직자가 비상태세에 돌입, 내 집 앞 눈 쓸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 나서 시민 안전 출근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특히 강운태 시장은 오전 5시께부터 제설작업 현장을 순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토록 지시하는 한편 오전 7시께에는 직접 출근길 제설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시청 출근 후에는 곧바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제설대책 진행상황과 조치사항을 상세히 보고받고 제설작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혼잡과 빙판길 사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염화칼슘, 소금 살포기, 모래 등을 이용해 주요 구간에서 쉼없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상황을 광주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전파했으며, 오전 5시30분께에는 본청과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1시간 늦게 출근토록 했다.
시는 출근시간을 늦춘 공무원들이 스스로 내 집 앞 눈 쓸기에 먼저 나서 차량운행이나 시민 보행에 도움을 주고 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이미 출근한 일부 공직자는 자발적으로 시청 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는가 하면 또다른 일부 공직자는 상황실 업무를 보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상당수 공직자는 아침 출근길에 시민들이 교통혼잡을 겪을 것을 우려, 자발적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했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거주하는 한 공직자(7급)는 “출근하기 전에 집 앞의 눈을 쓸고 있는데 동네 주민 몇 명이 함께 빗자루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내 집 앞 눈쓸기’ 문화가 정착돼가는 것을 느꼈다”면서 “출근길도 시민들의 불편이 심화될 것 같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의 발빠른 대응에 대해 시민의 격려도 이어졌다.
광주 북구 주민이라는 네티즌 'isc4334"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눈이 내리는 즉시 제설작업을 한 때문인지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무원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30분께 해제됐으며, 광주지역 적설량은 7.1㎝에 달했다.







광주시, 설 물가 안정세 유지했다.
- 사과, 배추 등 평균 3.5% 가격 하락 -






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설 물가가 물가관리 이전에 비해 평균 3.5%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번 설을 전후해 주요 성수품 15개 품목을 자체 모니터링 한 결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상승했고, 사과, 배추, 오징어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하는 등 평균 3.53%의 하락세를 보여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주요 물가 변동내역 : 평균 3.53% 하락(상승 6, 하락 9)
▶ 붙임 ‘중점관리 15개 품목’ 물가변동 내역 참조

광주시는 설을 앞두고 지난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을 설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매일점검, 불공정 상거래 행위, 공산품 안전관리,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등을 6개 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 대상 :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119개소 점포)
▶ 합동단속기관 : 6개 기관(광주시․자치구․공정거래위원회․수산검역검사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찰, 소비자단체)

이번 지도․단속에서는 계량위반, 섞어팔기, 가격표시제실시, 원산지표시, 과다인상, 유통기한 경과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한 결과 65건을 적발해 이 중 7건은 행정처분, 나머지 58건은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주부물가모니터단’이 관내 슈퍼마켓 227개소의 공산품 등 주요 생필품 등에 대해 가격표시 여부 등을 점검해 판매가격 미표시 22개소, 단위가격 미표시 및 권장 소비자가격 부적정 20개 업소에 대해서 현지시정 조치하기도 했다.

한편,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이용료,  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은 가격변동 없이 안정적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철저하게 물가를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






광주청소년교향악단 '꿈꾸리 오케스트라' 첫번째 작은 음악회
(28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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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판 엘시스테마'를 실현할 첫번째 무대가 마련돼 주목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광주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연주 초당대 음악학과 교수)의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꾸리 오케스트라'의 첫번째 작은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이날 작은 음악회는 예술교육을 통해 소외 어린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동시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하나의 모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해 선발된 단원 35명이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대중 앞에 선보이는 것으로 그동안 오케스트라 활동의 첫번째 결실이 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김연주 음악감독의 지휘로 '작은별'(모짜르트 곡)을 비롯해 '고향의 봄'(홍난파 곡), '여름방학'(박흥수 곡), '가을길'(김규환 곡), '창밖을 보라' 등 다섯 곡을 연주하고, 단원 전체가 함께할 '도레미송'(로저스 곡)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그동안 주관단체인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청소년교향악단은 꿈꾸리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주 2회 음악교육은 물론 인성교육, 공동체 교육 등을 시켜 이들이 받은 교육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왔다.
광주문화재단 박선정 사무처장은 "앞으로 단원과 악기구성 및 교육 지원을 늘려 아동 청소년들이 소통과 조화를 배우면서 자신의 꿈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첫 무대를 선보일 '꿈꾸리 오케스트라'는 2013년까지 교육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3년간 지원하는 소외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이다.
'꿈꾸리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시스테마'를 모델로 추진중인 지역사회형 오케스트라다. .


○ 일 시 : 2012. 1. 28 17:00
○ 장 소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 문의 : 062-670-7442.







농부화가로 살다간 판화가 유작전 열려
故 지용출 작가 '흙의 속뜰에서 피다'展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광주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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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화가의 삶을 살다간 판화가 고 지용출 작가(1963∼2010)의 유작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

'개발지구' 등 작가의 초기작은 판화기법이 주로 에칭(etching)과 석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판화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한 칼맛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색감을 자제하며 무채색 위주의 극명한 대비로 점철되는 부안의 갯벌 풍경들을 통해 민중 판화의 전형적인 미감을 드러냈다.
이어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극히 일상적이어서 주목받지 못한 것들에 집중한다.
말린 무청이나 갯벌의 낡은 판자, 무를 대로 무른 늙은 호박, 여름 내내 땡볕을 머금고 있는 탱자나무, 닻, 질경이, 야생화, 잠자리 등 하나같이 시간의 흐름 안에서 더디게 호흡하는 것들을 관찰하는 등 시골생활의 묘미를 투영한 세계를 선보였다.
작가는 2000년 이후부터는 ‘오래된 나무, 작은 풀섶들’이라는 본격적인 목판화전의 테마에서 엿볼 수 있듯, 땅에서 나는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에 주력, 담담하게 삶의 가치를 화면에 구현했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할 자리가 될 이번 전시는 '흙의 속뜰에서 피다'라는 테마로 26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광주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 일 시 : 2012. 1. 26 ~ 2. 15 까지
○ 장 소 : 광주 롯데갤러리
○ 문의 : 062-221-1807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수리수리 미수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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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은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움직이는 미술전인 <수리수리 미수리>전을 오는 13일부터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움직이는 현대미술작품을 소재로 삼았으며, 이이남 등 총6명의 작가들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2011년 한국 최고의 작품들이다.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시각적 이미지를 겸비한 작품들로서, 정지된 화면으로서의 평면적인 작품이 아니라 작품이나 영상 자체가 움직이는.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작품들이다.
수준높은 현대미술작품들을 어린이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이유는,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여 미술을 친근하게 인식하게 할 것이고, 일반인에게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2년 2월 5일까지 계속된다.




○ 일 시 : 2012. 2. 5 까지
○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 문의 : 062-613-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