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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61호






광주시, 학교폭력 방지대책 연석회의 개최
- 유관기관․시민단체와 공동대응방안 적극 마련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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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과 피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운태 시장과 시의회 정현애 부의장, 장휘국 교육감, 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초․중․고교 교장,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 관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따돌림과 괴롭힘, 집단폭행 등 학교폭력이 일상화되고 성인범죄에 버금가도록 심각해지면서 광주지역에서도 중학생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주요 대책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사랑지역협의회 구성과 cctv 확대설치, 학교폭력 신고매체(1388 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112, 119, 클린게시판 등) 활성화를 통한 홍보강화, 학교폭력피해자 등 위기청소년의 관리 강화를 위한 市 cys-net(위기청소년사회안전망)과 교육청 wee(위기청소년상담종합서비스)센터간 연계 강화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으로 전문상담원이 학교를 방문해 상담 등을 실시하는 스쿨클리닉 사업과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고, 자기 방어능력이 떨어진 생활시설 아동 및 장애 여성들에게 휴대용 안전비상벨 보급 등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들의 보호대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중학교에 학교폭력 신고전용 휴대전화를 보급하고, 등하교, 방과 후, 쉬는 시간 등 취약시간과 취약지역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배움터지킴이와 학생안전지킴이(민간경비원) 배치, 학교 내 cctv 추가설치, 365일 학교폭력 상담을 위한 1588-7179 학교폭력 긴급전화 운영 등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한다.

광주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부모․학생․경찰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추진, 경찰강사와 학생이 친구처럼 소통하는 ‘친친’ 범죄예방교실 운영, 아동․청소년 경찰보조인력 워크숍 실시,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 중학교 전체의 방범상황 진단을 통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확충, 학교폭력 신고활성화를 위한 ‘안전dream’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운태 시장의 회의 주재로 신고문화 활성화 등 중점 5개과제를 집중 논의한 결과,

- 신고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고접수 사건에 대한 신속, 공정한 처리, 학교폭력발생 신고 학교에 대한 불이익 처분 지양, 피해자와 신고자의 비밀보장 및 보호가 필요하고,

-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인권존중 교육을 정례화하고, ‘폭력은 범죄행위이며 피해자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스트레스 해소 공간 확보 및 주 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입시위주 교육에서 인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교육제도 개선 및 자녀 생활태도에 대한 학부모 관심 제고, 교내 상담 전담교사 배치 등이 필요하며,

- 건강하고 씩씩한 학생 리더를 선발해 폭력 피해, 가해 실태 등을 파악하고, 담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급지킴이제도를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등을 모았다.






광주시, 설 앞두고 소상인 30억 조기지원
-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으로 점포시설개선․운전자금 지원 -






광주시가 유럽발 경제위기와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인에 대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 도․소매업자와 중소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가 지원하는 장기 저리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은 총 30억원 규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도․소매업자나 중소유통업자로, 시장․전문상가․점포시설 개선 및 공동창고 건립,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시장, 전문상가, 공동창고 건립(시설투자), 점포시설개선자금 등은 업체당 3억원 이하로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조건이며, 운전자금은 업체당 2억원 이하로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조건으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연3.67%로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시에서는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을 지난 1997년부터 247개 업체에 183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1월부터 조기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1월부터 관할 구청(경제과)에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 등록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이후 심사를 거쳐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신청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실(☎613-3753), 동구 경제과(☎608- 2504), 서구 경제과(☎360-7679), 남구 경제과(☎650-8256), 북구 경제정책과(☎410-8351) 광산구 지역경제과(☎960-8413) 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 지원이 자금 부족으로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도․소매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서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때에는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120민원실 여직원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 정부합동평가(민원분야) 직원 포상금, 복지시설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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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소통과 120민원봉사실 직원들은 정부합동평가에서 민원행정분야 전국 1위를 수상해 받은 포상금의 일부 5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진년 ‘소통과 도약’의 새해를 맞아 민원봉사실 여직원들은 9일 동구 소태동 소재 영아일시보호소에 위문금 전달과 함께 60여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간식나누기와 영아들을 목욕을 시키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지난 한해동안 민원실 직원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소중한 결과를 좀 더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에 쓰자는데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뤄졌다.

박해구 시민소통과장은 “민원실의 직원 90%가 여직원인데, 이번 봉사활동은 며칠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엄마의 마음으로 영아들과 함께 한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20민원봉사실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키워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2 소통과 도약, 민생 8대 분야 시정보고회
- 오는 1월 17일부터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광주시가 ‘2012소통과 도약! 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민생 8대 분야에 대한 시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는 광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것으로, 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피부로 느끼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시정보고회에는 일반시민과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월 17일 ‘일자리 창출’ 시정보고회를 시작으로 r&d특구를 비롯한 신성장동력 확충 등 8개 분야별로 2월 중순까지 시정보고회가 이어진다.

분야별 보고회 일정을 보면 △1.17 일자리 창출 분야 △1.18 신성장 동력산업육성 △1.19 복지도시 조성 △2.9 환경선도 도시 △2월 중순 도시교통체계 개편 △2월 중순 문화컨텐츠 허브도시 順으로 개최되며, 개최장소는 민생현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곳으로 정해졌다.

시는 이러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올해 고용률 특․광역시중 중상위권, 100개 이상 기업 유치, 150억불 수출 달성과 지난해 씨를 뿌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광주r&d

특구,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의 탄탄한 토대를 닦고, 세계적인 인권도시이자 환경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닦아나가는데 지혜를 모으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생 8대 분야 토론회를 통해 시와 시민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빛고을 노인대학, 총 90여명 1년 과정으로 9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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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9일 오전 9시30분 빛고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된 노인대학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인 매우 뜻 깊은 프로젝트로 엄격한 접수절차와 심사를 거쳐 총 90여명의 어르신이 올해 1년 과정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빛고을 노인대학은 정규과정 3개반(영어, 컴퓨터, 하모니카)과 공통과정으로 펀 댄스(건강체조) 강좌 등 교과목이 매우 짜임새 있게 편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고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不恥下問,불치하문)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면서, 이번 노인대학 입학식에 용기 있게 지원해 주신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이 졸업하시는 그 날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새로나클럽,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3백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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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0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나클럽(회장 윤용상)이 빛고을장학재단에 3천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선도와 건전한 정신함양 등을 위해 설립돼 장학사업을 펼쳐 온 새로나클럽의 윤용상 회장은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한 이번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무등장학회로 설립돼 2002년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230명에게 수여한 1억 8천여만원을 포함해 그동안 총2,555명에게 15억 8,988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 비전실현 8대시책 발표
-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육성 ‘녹색으로 시민행복하기’ 전략 펼쳐-






광주시는 지난해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올해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을 발표했다.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은 자연과 인간・경제가 조화된 ‘녹색창조도시’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광주를 국제환경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녹색희망셈법’ 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녹색희망을 높이고, 녹색위해는 줄이고, 녹색활력을 높이고, 녹색행복은 나눈다’는 목표하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녹색희망 더하기(+)로는 맑고 푸른 광주천 만들기(‘수달과 친구’ 시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뉴딜사업전개(‘이팝나무’시책)이며,▲녹색위해 줄이기(-)는 탄소 발생량 매년 2%다이어트 실천(‘에코 노믹스<녹색경제>’시책), 생활위해환경요소 제로화(‘도시청정’시책)이다.
▲녹색세상 곱하기(×)는 시민 녹색거버넌스 실현(‘어깨동무’시책), 국제환경선도도시 도약(‘도시cdm’시책) 이며,▲녹색행복 나누기(÷)는 무등산 명산가치 공유(‘무등지란<無等芝蘭>’시책), 자연친화공원 조성(‘공원도시’시책) 이다.



「2012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실현 8대시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녹색희망 더하기>

▲ 시책1(‘수달과 친구’ 시책) : 맑고 푸른 광주천 만들기를 추진한다.
총인처리시설, 직접정화사업 등 수질개선대책을 강화하고, 주암댐 원수 공급을 비롯한 수자원확보를 통해 유지수량을 확보한다.

또한, 광주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확충하고, 광주천 수달서식지 복원과 버드나무 군락조성 등 광주천・영산강 생태계 복원 및 경관을 조성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질개선에 나선다.

▲ 시책2(‘이팝나무’시책) : 녹색 뉴딜사업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가연성 폐기물연료화(rdf)사업과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유덕지구 에너지 순환공원조성, 한국도시광산기술원 광주설립 준비, 무등산 자락 남도五感 문화촌 조성, 도시녹색농업을 활성화하는 등 2015년까지 매년 1,000개 녹색일자리 창출 목표로 녹색희망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녹색위해 줄이기>

▲ 시책3(‘에코노믹스’시책) : 탄소발생량을 매년 2% 감축해 나간다.
탄소은행제를 내실있게 시민생활에 정착시키고, 시민참여 녹색생활실천 10대 운동을 전개한다. 푸른길 주변에 그린타운을 조성해 광주형 「시민지역 발전소」 모델을 창조하고, 그린벨트 경관양호지역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디자인 밸리가 들어설 「녹색창조마을」을 조성한다.

▲ 시책4(‘도시청정’시책) : 생활위해 환경요소 제로화를 추진한다.

악취취약지역과 환경사업장을 관리하고, 석면피해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면서 미세먼지 예경보제, 저공해자동차 보급 등 대기환경조성과 청결한 도시환경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지속 유지한다.

<녹색세상 곱하기>

▲ 시책5(‘어깨동무’시책) : 시민과 함께 녹색거버넌스를 실현한다.

시민과 기업・행정간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지방의제21사업 실천을 높이고 녹색생활 민・관 파트너쉽을 구축한다.
또한 기후변화 전략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최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설립운영하고,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추진한다.

▲ 시책6(‘도시cdm’시책) :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국제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도시환경평가지표와 도시cdm(청정개발체제)을 개발하고, ueama(도시환경협약회원도시연합) 성공운영 기반과 함께 다가오는 geo-5(제5차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

<녹색행복 나누기>

▲ 시책7(‘무등지란<無等芝蘭>’시책) : 무등산 명산가치의 세계 공유화를 추진한다.

광주의 기상을 무등에 담아 세계로 높여 나가기 위해 무등산을 국립공원21호 등극을 추진하고, 무등산 정상을 계절별 특색에 맞게 4회 개방하면서 무돌길과 옛길을 활성화함은 물론 무등산 가치를 알리는 웹박물관을 구축한다.

▶ 시책8(‘공원도시’시책) :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공원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사직공원 일원을 ‘문화의 숲’으로 조성하고 유아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유아의 숲 체험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취향에 맞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도심내 주요거점 근린공원을 개선하고 벽면녹화・옥상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아름다운 가로숲길 10개소 선정’, ‘150만송이 꽃피는 광주만들기’, ‘市民主人 나무은행제’ 등 도시 회색을 줄여 녹색의 청춘도시로 광주를 가꾸어 나간다.

한편 신광조 환경생태국장은 “우리시는 녹색창조도시광주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은 물론, 산업계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구촌에서 환경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이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는 ‘저탄소 녹색경제’ 구현」 모범도시를 창조하는데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광주시, 자동차․치과산업 등 7개사 526억원 투자유치
- 159명 고용창출 기대, 미래 유망업종 투자적격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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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치과․바이오산업분야 등 7개사와 526억원 투자 및 159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첫번째 이뤄진 이번 투자협약은 광주가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업종인 자동차․치과․바이오산업 등의 투자적격지로서 투자자들로 관심과 이목을 받고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광산업(주)은 1989년부터 자동차차체부품을 전문 연구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7년 노동부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고 iso14001 환경인증까지 취득했던 모범기업으로 광주시의 빠른 자동차 산업 성장과 함께 자동차차체 부품 수요 충당을 위해 총 1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760억원에 이르고 1986년부터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해 자동차 내․외장 용품을 생산하는 플라스틱제조 유망 중견기업인 (주)나전은 금번 6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주)캠스 및 (주)광일기공을 포함 자동차분야 총 366억 투자와 6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래 고부가가치 업종인 치과산업분야의 (주)하이덴탈코리아는 연매출 100억원대의 치공분야 전국 상위권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금번 광주 투자를 통해 현재 국내수요의 상당부문을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기기와 치과재료의 점진적인 국산화를 위한 연구와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의 (주)제이빔과 광촉매와 천연식물추출물의 융복합기술 분야의 (주)비에스그린과 함께 광주시는 치과산업과 바이오분야에서 총 160억원 투자와 90여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했다.

자동차분야 투자유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2011년 48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지 불과 1년 2개월만인 2013년 62만대 생산에 연간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광주시가 빠르게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투자적격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를 비롯해 미래 첨단 유망업종 기업인들의 연구지원과 관련 장비제공 등으로 이들이 성공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치과와 바이오분야 유망기업들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 관련 “광주시는 2015년 자동차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국내 자동차 생산도시의 메카로 발돋음 할 것이며,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업종을 집중 육성해 광주가 미래 세계속의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사업에 박차
- 임대주택 확보, 노후시설 개보수 등에 총 1,107억원 투입







광주시는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총 1,107억원의 예산을 확보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2년동안 804억원을 투입해 재개발 정비구역 내 임대주택 매입과 건설사업으로 임대주택 1,200호를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며,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임차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도 250억원을 투입해 400호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영구임대아파트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입주자의 입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일러, 발코니 교체, 욕실개선 등 낡고 노후된 시설 개․보수에 12억원과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사업 760세대에 18억원을 투입한다.

생활이 어려워 주택을 수리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가구당 6백만원을 지원해 주택과 공동화장실을 개보수 하도록 300가구에 18억원을 지원하고, 전용면적 85㎡이하로 20년 이상된 노후불량 서민아파트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확보예산을 조기 투입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사업은 민선5기 들어 강운태 시장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구현을 위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밝혔다.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으로 만드는 인권도시
- 1월 16일, 광주 인권지표 개발 제2차 시민공청회 개최






광주시가 16일 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시민, 시민사회단체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권지표 개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인권지표 개발 시민공청회는 그동안 광주시와 함께 인권지표 개발을 추진해온 광주발전연구원 김재철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와 전문가 5명의 지정토론에 이어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인권지표는 2010년 12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최초로 500여개 예비지표를 발굴 그동안 시민공청회, 인권단체 간담회,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un인권이사회 자문과 시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5대 영역, 100개 지표로 잠정 개발된 상태이다.

또한 글로벌 인권환경에 맞는 지표개발을 위해 현재 un최고인권대표사무소(ohchr)에 자문 의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영문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경률 광주시 인권담당관은 “인권지표는 인권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영역으로 분류하고, 도달 목표치를 설정해 실천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되는 과학적인 인권증진시책이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시책도 시민과 충분한 소통, 공감대 없이는 실질적 효과를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인권지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설연휴 전・후 환경오염 특별감시 나서
-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배출 예방 -







광주시는 설 연휴 전・후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1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등의 발생에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시와 각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 기간 중에는 중점관리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공단주변 하천,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설 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1단계(연휴 전 - 2012.1.11~1.20) : 공장밀집지역, 중점관리사업장 등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
- 2단계(연휴 중 - 2012.1.21~1.24) :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
- 3단계(연휴 후 - 2012.1.25~1.27) :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문제발생 우려 사업장 기술지원

또한, 환경오염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간부공무원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가 없도록 사업자는 시설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전시>




소원택·송순향 부부 사진전·출판기념회 12~18일 광주무등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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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택·송순향 부부 사진전·출판기념회 12~18일 광주무등갤러리소원택(오른쪽)·송순향 부부.가족의 해체가 심각한 현시대 가정의 근간인 부부애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출판기념회가 마련돼 화제다.

전남대 목재공학과 소원택 교수(61)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송순향씨(57) 부부가 주인공으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기억속의 나무'라는 타이틀로 전시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남편인 소씨의 회갑을 기념하면서 지인들은 물론 갤러리를 찾는 사람들과 사진작품을 공유하고, 가족문집을 나눠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올해 결혼 33년째에 접어든 부부는 남편 소씨가 전주 출생이고, 송씨가 경북 예천 출생인 영호남 커플로, 산림청 재직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번 사진전과 가족문집에는 부부의 연을 맺어오며 선명하게 새긴 삶의 기억들과 자취들이 오롯이 담겨졌다.

소 교수는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소소한 일상들을 형상화한 시를, 송씨는 카메라 앵글에 나무 등 자연을 매개로 한 사진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늦깎이로 첫 전시를 여는 송씨는 그룹전 8회를 여는 등 12년 동안 사진활동을 펼쳐왔지만 개인전을 열지 못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33점을 출품한다.

'나무'를 주요 테마로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송씨는 "바위틈에서도, 사막에서도 주어진 삶을 꿋꿋이 살아내는 나무의 생명력을 보며 삶의 지혜를 배우며 삶의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 시화집 형식인 가족문집은 가족들 간 편지를 포함해 소씨의 시 35편과 송씨의 시 20편 등 총 50편에 사진 130여컷을 더해 '삶의 여정'(디자인그룹 화이트刊)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송씨는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그냥 기억에 저장해놓기에는 아깝고 해 삶의 모습들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소원택·송순향 부부는 앞으로 4년후 아내 송씨의 회갑을 맞아 두번째 사진전을 여는 한편,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한 묵상집을 펴낼 계획이다.


○일    시 : 2012. 01/12 ~ 01/18      
○장    소 : 무등갤러리
○문    의 : 062-236-2520






사진작가 조세현 '천사들의 편지' 순회전 10일부터 광주신세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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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사진작가 조세현씨와 유명인들이 함께한 입양아를 위한 아홉번째 ‘천사들의 편지’ 순회전이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지부장 김재영) 주최로 10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국내입양활성화와 입양문화 캠페인을 위해 마련돼 '눈빛'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순회전은 미혼모들의 자립과 입양가족 사후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민호, 이준익 감독, 최지우, 김혜수, 투애니원, 닉쿤(2PM) 이서진, 박시후, 티파니(소녀시대), 씨앤블루, 장우혁, 신봉선, 비스트, 남규리, 민효린, 이천희, 최윤영 아나운서 등 20여명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조씨의 카메라 앵글에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의 아기들을 비롯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 및 입양 가족들, 미혼양육모의 모습을 스타들과 함께 한 장면들이 담겼다.

스타들과 아기의 사진이 담겨있는 팸플릿 판매 등을 통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및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현씨는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동시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가정을 찾아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참여한 이번 사진전은 2003년부터 9년동안 비, 권상우, 이병헌, 김혜수, 고소영, 빅뱅, 손예진, 윤은혜, 유호승, 원더걸스, 카라 등 100여명이 넘는 스타와 사회저명인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일    시 : 2012. 01/10 ~ 01/16      
○장    소 : 광주신세계갤러리
○문    의 : 062-306-1630




(사)한국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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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다. 그 목소리들이 모여 만들어낸 화음은 깊은 감동을 준다.

전국의 합창인들이 광주에 모인다. (사)한국합창연합회(이사장 이상길)가 주최하는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가 오는 16∼18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광주무등파크호텔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0년까지 서울에서 열리다 지난해 처음으로 경주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광주시가 행사를 적극 유치했으며 오는 2014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를 기념해 마련하는 행사다.

합창인들을 위한 심포지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우선 세계합창총연맹 마이클 제이 앤더슨(일리노이대 합창 전임교수) 회장을 초청, ‘20세기 프랑스 작곡가의 합창음악에 대한 해석과 연주방법’(17일) ‘세계의 유명합창곡, 세계합창음악계의 흐름’(18일)을 주제로 두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 합창전문가인 박창훈 장로신학대교수와 이상훈 국립합창단 예술감로 등도 지휘법, 합창소리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등 12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리딩 세션’은 참가 합창단이 창작 신곡이나 새롭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각 합창단이 레퍼토리로 무대에 올린 다양한 곡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합창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15개 합창단들이 3일 동안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8시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조이엘마스터즈앙상블,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알을 품은 도시’에 삽입됐던 ‘광주의 빛’과 새롭게 편곡한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 ‘즐거운 나의 집’ 등 5곡을 무대에 올린다.

17일(오후8시) 공연팀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목포인덕고합창단, 광주파파남성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며 마지막날인 18일에는 광주서구여성합창단, 이화챔버콰이아, 군산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티켓은 1일권 1만5000원, 3일권 3만원이며 광주시민은 3일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62- 613-8352.

○일    시 : 2012. 01/16 ~ 01/18      
○장    소 : 광주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광주무등파크호텔
○문    의 : 062-613-8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