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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광주 용봄점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아낌없이 주는 나무”-빛창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광주 용봄점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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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조금씩 그러나 아주 특별하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입니다”

헌책방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운영시간 AM 10:30 ~ PM 7:00
(월~토,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390 - 3번지 2층
062-514-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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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겨울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벌써 2011년이 가기가 무섭게 2012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요. 날씨가 너무 추워 움직이는 것도 싫고 방안에만 있고 싶은 방콕남녀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몇일 전 용봉지구를 지나오다가 문득 드라마속에서나 나올 듯한 카페를 보게 됐는데요.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 벽면이 다 책으로 둘러쌓여있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바로 헌책방 ‘아낌없이주는 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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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아름다운가게‘아낌없이주는 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헌책을 최저로는 1000원 부터 10000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놀고 있거나 먼지만 쌓여가는 책들을 어려운 이웃 또는 책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판매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위에 사진 같은 경우는 직접 물품을 기증하는 통이 카페 앞에 있었어요. 저도 조금만 집이 가까웠다면 책을 들고 나왔을텐데 ㅠㅠ 의외로 안보는 책들이 너무 많이 집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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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들어가기 전 입구의 모습입니다. 바깥에서 보던 것 보다 더욱 책들이 벽면을 둘러쌓고 있어 엄청나게 많은 양들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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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아름다운 헌책방
<2009.06.17 ~ 2011.06.17 통계>

120여명의 시민들이 자원활동에 참여
462명의 시민들이 도서기증에 동참(매장으로 기증)
127,859권의 헌책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태어남
23,649명의 시민들이 구매를 통해 기부를 실천
2,676개의 공정무역 상품들이 판매되어 네팔, 페루, 우간다의 커피(코코아)농가에 희망을 전함
515개의 에코파티메아리 상품들이 판매되어 재사용의 즐거움을 세상에 알림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매장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중 12억원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과 풀뿌리 단체에 지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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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지역 최초의 헌책방이라고 합니다. 책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풀뿌리 단체를 돕는데 쓰는 착한 책방이래요.

2만여권의 다량의 책 이외에도 공정무역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재사용디자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공정무역상품 등 재미있게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유익한 쉼터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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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기증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책기증은 한번 읽고 나면 다시 손에 잡기가 쉽지 않은 책들을 수집하기 위해 생겼다고 합니다. 책꽂이에 장식용으로만 두기엔 아까운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의 수명을 오래도록 살리고자 하는 마음, 나눔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에 기증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책기증은 이렇게!!
방법1. 아름다운가게 수거차량 이용 (514-8975로 기증접수)
방법2.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으로 직접기증 (기증마일리지적립)

저 또한 집에서 놀고 있는 책들이 상당히 많아서 가지고 있기에도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곳에 기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안 읽어보고 관심있으면서 사고 싶었던 책들이 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도 있으니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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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월 별로 진행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고 해요. 책을 읽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 좋았는데 또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그래서 알아보니 3가지나 되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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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라풀마인드_스토리텔링 미술치유프로그램
미술 심리 전문가 주홍 작가님과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6주과정으로 진행되며 행복과 긍정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미술치유 프로그램.

2. 별책부록영화관
광주인권영화제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영화상영_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3. 나만의 책만들기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만들기, 달력만들기, 노트만들기, 미니북만들기, 종이만들기 등 월별로 다양한 만들이프로그램 진행_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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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무역 커피 원두로 만들어진 아메리카노와카페라떼!!!!^^ 몸에도 좋을 것 같은 커피의 모습과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어울려 너무나 좋았어요.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커피를 마셔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네요 ^^

아낌없이주는나무에 와서 이렇게 이 모든걸 즐길 수 있다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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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아낌없이주는 나무에 찾아와보세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