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市 일자리종합센터, 청년구직자를 위한‘JOB 콘서트, 꿈을 펼쳐라’개최

광주市 일자리종합센터, 청년구직자를 위한‘JOB 콘서트, 꿈을 펼쳐라’개최

청년구직자를 위한 Job콘서트
‘꿈을 펼쳐라’
광주시장님과 함께 하는 취업지원 이벤트

일시 : 2011. 12 .20(화)13:30 ~ 16:30
장소 :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4층

광주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일(화)에,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의식 개선을 위하여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JOB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을 들어가기 전에 가로수 나무들이 분위기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
하필 행사가 개최되는 날이 한 낮인데도 불구하구 너무 추웠습니다.
밖에 풍경을 더 찍고 싶었는데 그전에 제 손이...얼어서 더 이상 못 찍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외관은 완공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실내도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용봉 문화관이라고 해서 조금 헤맸네요 박물관은 보이는데 용봉 문화관은 안보여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찾았습니다.
제대로 된 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제가 못찾은거일 수 도 있지만요^^;

행사 시간은 13: 30분이었는데 제가 조금 일찍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더군요
안내원들도 없어서 질문 좀 하려했는데 그냥 포스트만 한 장 들고 왔습니다.

안내 데스크 뒤쪽에 공룡 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길래 한 컷 찍어 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행사관도 운영되는데 채용상담관, MBTI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됐습니다.

역시 제가 빨리 오긴 빨리 왔나 봅니다. 사람들은 진행요원들 밖에 없어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었고 관객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학생 몇 명 정도만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일자리종합센터에서 하는 사업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속하기 위한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중소기업 홍보책자 발간,
중소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 우수 중소기업 릴레이 홍보,
일자리 정보망 구축사업을 시행 하고있습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퓨전국악 팀 아이리아 가 먼저 행사를 알리는 공연을 했습니다.

솔직히 국악이라면 조금 낯설어서 거리감이 느껴지는 장르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많이 접할 기회도 없었을뿐더러 많이 듣지 않아서 그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퓨전 국악이어서 그런지 전통악기의 소리와 현대 기계음악의 조화가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소리도 좋았고 국악이라는 장르가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 했으니까요^^

이렇게 오프닝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행사가 시작 됐습니다.

본 행사의 첫 시작인 취업정보에 대해 알려 주시기 위해서 사랑방 취업지원센터장이신 남택문 센터장님이 오셨습니다.
2012년 상반기 채용전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센터장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셨고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 자기소개서와 관한 책 4권을 발표잘 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부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간단하게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셨습니다.
박수를 친다든지 개인적으로 안마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몇 가지를 소개해 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드디어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인데요
  이 날 행사중 생생취업토크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및 취업준비생(정두나, 전남대 중문4), 중소기업사장(피피아이 김진봉사장), 취업지원기관 담당자(정승환, 조선대 취업지원팀장), 청년창업기업(이슬기, 즙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여하여 청년실업 대책 등에 대해 자유스러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거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강운태 시장님
토론회의 주제는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광주가 일자리 창출에 많은 힘을 쓰고 있어도 아직까지 많이 부족 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석했지만 졸업생은 늘어 가는데 일자리는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라 시장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해결을 할 수 는 없었지만 많은 제시안들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제시안을 통해 많은 관계자 여러분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으로는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패널로 참석하신 분들에게도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4학년에 재학중인 패널은 학생들이 대기업을 목표로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하지만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서 더 얻을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남들은 취업준비하느라 실업자로 1~2년씩 준비하지만 남들은 중소기업에 들어가 자기의 경력과 노하우를
쌓으며 경력자의 대우를 받기 때문에 그만 큼 더 앞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패널분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 대학생 패널분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너무 대기업만 바라보는 현실, 공기업과 대기업만 인정해주는 현실이 지금의 실업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의 목표를 이루는데 자기의 노력이 필요할 뿐 주변의 인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 행사가 끝날 무렵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했습니다. 입장할 때 응모권 한 장씩 써서 추첨함에 넣었는데 본 행사가 끝날 무렵 추첨을 했습니다. 상품은 USB였습니다.
저도 한 장 쓰고 싶었는데 자격이 안돼서 못 냈습니다. ㅠㅠ

 

경품 추천이 끝나고 전남대학교 동아리 ‘선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밴드동아리여서 그런지 신나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실 성공면접을 위한 첫인상 전략기법이라는 주제로
CS 전문강사 기미현 강사님이 마지막을 장식해 주셨습니다.
요즘 입사시험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
면접을 보게 되면 면접자의 첫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고 많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인상이 주는 효과는 그 스펙들도 무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지 인상이 좋게 보이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는 것 처럼
자신의 스펙보다 내면의 스펙먼저 쌓는게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 처럼 모든일이 이루어지면 좋겠죠...
이번 JOB콘서트를 관람하고 나서 광주광역시와 일자리종합센터, 취업과 관련된 모든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해봤자 자기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기자신의 스펙을 쌓기 전에 자기 자신의 인성과 내면의 모습의 스펙을 먼저 쌓아보면 어떨까요?
최고의 스펙보다 최고의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이번 JOB콘서트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