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광주 겨울 주말 나들이 추천 장소”

주말 나들이 “광주 겨울 주말 나들이 추천 장소”

날씨가 너무나 추워진 요즘. 서울과 강원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갔다는 소리도 들리고 바깥에선 곧 눈내릴 듯 우중충한 하늘의 연속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서 방안에만 움크리게 되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을 활발히 움직이셔야 건강에도 도욱 도움이 되는데요^^

이번 주말엔 춥다고 방안에만 계시지 말고 바깥으로 나가보시는건 어떠까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남도미술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시대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100년의 전통과 정신 남도묵향 내일을 가다展 ”와 몸과 마음, 정신 모두 튼튼해질 수 있는 “광주 무등산 무돌길 개방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주말엔 모두들 움츠린 몸을 펴고 활기찬 주말을 맞이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추운 주말이 아닌 따뜻한 주말이 될 수 있는 주말 나들이!! 먼저, 100년의 전통과 정신 남도묵향 내일을 가다展 에 대한 안내 부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전통과 정신 남도묵향 내일을 가다展

- 전시개요 -

○ 전 시 명 : “남도 묵향 내일을 가다”- 100년의 전통과 정신
○ 전시기간 : 2011. 11. 24(목) ～ 2012. 2. 19(일)
     - 제1부 : 남도화의 전통(2011. 11. 24 ～ 2012. 1. 1)
     - 제2부 : 남도화의 현대적 계승(2012. 1. 10 ～ 2. 19)
○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3, 4전시실
○ 초대작가 : 남도 한국화가, 서예가 120여명

남도미술사 정립과 정체성 확립은 광주시립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에 남도회화의 전통을 보존하고 맥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남도 묵향 내일을 가다>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남도 전통 양식의 한국화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어떻게 계승되고 발전되어 왔는지 미술사적 자료 조사와 연구를 기반으로 남도의 소중한 자산인 전통 남종화의 맥을 잇는 작품과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을 보면서 남도 한국화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전시 구성은 근·현대 남도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1, 2부로 나누어 남도의 전통 양식 미술의 계승 발전과 새로운 시대 양식의 작품으로 제1부 전시는 조선시대 말기와 근대화단의 남종화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남도의 1, 2세대의 작가 작품과 남도 동국진체 작품으로 되어 있고 제2부 전시는 3세대에 해당하는 남도화의 맥을 잇고 있는 작가들로 전통 남종화의 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형적 형식과 다각도로 해석한 특색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도 한국화 전시를 통해 그동안 현대미술에 치우쳤던 시민들의 관심을 되돌려 남도 한국화의 찬란한 역사를 재인식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가 마련되었다고 해요.  
 

광주 무등산 무돌길 개방행사

작년에도 무등산 무돌길을 개방했었는데요 올해 2011년에도 무돌길 개방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흔치 않은 길을 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2010년 무돌길 행사 관련 포스팅 자료

2011년도에는 무돌길 전 구간 중 화순구간 17KM에 대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무등산 반대편에 위치한 화순 초교 이서분교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고 강운태 시장님이 참석하시는 가운데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채정기 무보협 상임의장, 시민단체, 일반시민 및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초교 이서분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무돌길 개방과 관련된 행사도 치뤄진다고 하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산노래 가수 정용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돌길 화순구간 개방선언,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후 이서초교 - 영실골 - 안심리정자 - 안양산 휴양림까지 7km(2시간소요) 걷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석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무등산 무돌길 개방행사 100배 즐기기 TIP!!

1. 화순군에 따르면 이서면 안심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골마을음식 먹거리 장터가 열려 전통시골마을음식을 맛 볼 수가 있고, 무등산자락에서 재배한 뽕잎차 등 음료 시음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2. 행사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화순군청에서 특산품 파프리카 등 선물을 나눠주고, 흥을 돋우기 위해 작은 음악회와 전통음식 시식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3. 교통편은 26일 오전 8시부터 버스 2대를 투입해 화순군교육청 앞에서 이서초교까지 행사참여자들을 수송할 계획이며, 행사가 끝나면 오후 2시부터 안양산휴양림에서 동구 소태역까지 수송할 계획이라고 하니 자가용없이도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무돌길 개방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