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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박람회/2011국제광산업전시회] 미래가 있는곳, 2011국제광산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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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0월 04일 (화) - 10월 06일 (목) 3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11국제 광산업전시회(International Photonics Exhibition 2011) '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지식경제부의 주최로 열리게 된 이번 전시회는
총8개국 151개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하여 268개 부스를 열고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회장은 151개의 참가업체와, 최신 광산업 현장을 체험하기 위한 학생들과 참가자들로
상당히 분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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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마련된 ‘등록작성대’에서 참가자 정보를 기입하고 ‘등록접수대’에 용지를 제출하면, 이름과 소속이 적혀진 네임텍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난 후 본격적인 전시회장 구경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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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구조
 

수많은 업체들의 다양한 光기술에 눈이 반짝였습니다.
(사실은 눈부신 조명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는...^^;;)

제일 먼저 주변에서 익숙한 LG이노텍, 동부라이텍 등 LED조명 주요 기업들의 작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구요, 생소하지만 우리 생활 속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제품들의 부품과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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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조명과 여러 기업들의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기술력을 감상하다보니,
광주지역 주요 대학교의 창업지원,인재양성센터에서도 참가하여
광주지역의 光산업꿈나무들에게 열띤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광주의 미래 산업의 앞날이 밝다는 기분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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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011국제광산업전시회 및 LED기술 관련 퀴즈를 참가자들이 맞추면 경품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중고생 참여 학생들에게 상품을 하나라도 더 주려고 노력하는 사회자의 모습이 재미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도 얻고 상품도 탄다면 1석 2조 아니겠어요? ^^



다양한 전시품들 외에도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실제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인 만큼
전시회장과는 또 다른 느낌의 열기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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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상당수의 해외 초청객들이 참관해서인지
 여기저기에서 통역관을 동반해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곳곳에 배치된 도우미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상품을 구입하고 기술에 감탄하는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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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이용해 식물을 기르고, 다양한 기술력을 조합해 물속을 탐험하고, 미생물을 배양하는등..
어릴적 공상과학 책에서 읽었을법한 상상의 기술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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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조명을 이용해 식물을 기르는 신기술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다양한 파장대의 LED를 식물에게 분사사해, 성장속도, 온도등을 조절하며
최적의 환경에서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된 장비들이었습니다.
단지 조명만 바꿨을 뿐인데 병충해까지 막아준다고 하니 좀 더 대중적으로 발전시켜 이용한다면,
개인 가정에서 취미생활로, 농장에서 피해를 최소화해 고효율의 소득을 올릴
효자상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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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이용되는 조명부터 초 고도화된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줬던 ‘2011 국제 광산업전시회’.
좀 더 많은 광주의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2년에는 ‘국제Light비전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이번 전시회 기간보다 좀 더 연장해
 7일간 진행된다고 하니 그때를 기약하며 기대해야겠죠?
문화와 다양한 산업의 장이 되어줄 이번 국제광산업전시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더더욱 발전된
문화도시 광주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