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쿤스트할레] 쿤스트할레 광주 야(夜) 벼룩 시장

::광주 쿤스트할레 야(夜)벼룩시장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25일 토요일, 7번째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안타깝게도 비때문에 모두 실내에 들어와야해서 규모가 좀 작아졌지만,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아늑한 맛이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선 케밥을 팔고있었어요.
딱 들어가니 건물 가득 음악과 사람들 소리로 가득해서 마구 들떴습니다!

여섯시에 시작한 쿤스트할레 야시장!
한 아홉시쯤 갔더니,  셀러들(판매자)이 많이 빠져서 조금 한산했어요.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건, 바로 악세사리!
빈티지 제품도 있고, 새제품도 있고, 핸드메이드도 있었어요. 역시 벼룩시장이라 다양하네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서로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몸짓 손짓으로 이야기하며 웃고 즐기는 분위기 랍니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저에겐 더없이 좋은 곳이죠!

직접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수도 있어요!(10,000w)
저번보다는 좀 작지만 알찬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저도 만원짜리 예쁜치마하나를 샀습니다.
광주 야(夜)시장이 쓰여있는 봉투가 참 예쁘죠!

꽃도파는 야시장! 저렇게 예쁜 꽃다바리 5,000w이에요! 끝날시간이라
조금 흥정했더니 삼천원에 주셨어요. 감동~

쿤스트할레 야시장에서는 케밥, 나쵸 뿐만아니라 맥주도 판답니다. 단돈 2.000w
자유로움이 느껴지시나요?
이 야시장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광주 쿤스트할레에서는 야시장 뿐만아니라 전시,공연,영화상영등
여러 문화행사를 주관하고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쿤스트할레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http://www.kunsthalle-gwangju.com

함께갔던 옥사나언니와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