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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탐방2탄, 어비슨기념관,어비슨까페 아메리카노한잔, 작가띨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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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창 여덟번째이야기,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탐방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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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명예기자단 2기


광주시청블로그 빛창 명예기자단 2기활동을 하고있는
작가 띨빵군의 6월달 주제는 광주시 양림동의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탐방입니다 1편에서는 이장우 가옥과 오웬기념각을 보셨죠?
광주시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2탄에서는 어비슨기념관과

그 2층에 위치하고있는 어비슨 까페를 소개해드릴께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양림동 출사를 돌아다녔더니 지치기도하고
다리도아프고 비도 주륵주륵 계속와서
어비슨 까페에서 잠깐의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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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슨 기념관의 위치는 찾고말것도없습니다
1탄에서보셨던 양림교회 바로 뒤쪽이거든요

오웬기념각에서 10미터정도 떨어진 뒤쪽에 바로위치하고있습니다
와....건물도 럭셔리하고 새건물인데 이렇게 근사한 까페가
양림동둘레길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바로 들어가고싶었지만은 기념관에 대해서
좀더 공부를하고나서 들어가보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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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어비슨은 189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생하였고
3살때 그의 아버지 올리버 어비슨의 손에 이끌려서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올리버 어비슨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받은

의료 선교사로서 한국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를 세워 한국 근대 의학과

의학 교육의 기틀을 만드신 분이라고 할수가있어요......
참 근사하고 멋진 분이시네요

한국을 위해서 너무많이도 애쓰셨던 
분이시라는것이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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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어비슨 기념관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좀더 많은 자료가있었으면 했는데
교회에서 직접 세워두신 기념관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일층이 전부였습니다
어비슨은 미국에서 통조림의 기술을 배워와서
 한국에 저장과 가격이 훌륭한
통조림기법을 전파하셨어요
그리고 어비슨 여사는 영양실조와 영유아의 높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셨다고하네요.....

콩을 젖산으로 발효시킨후에 포도당을 첨가하여
만든 콩우유를 널리 보급하시고
영유아의 사망률을 크게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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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은 기독교에서 실행하는 농촌운동을 애국운동의
한형태로 보고 탄압을 하기시작했는데요
 1935년부터는 신사참배를 강요하면서

외국인들은 한국을 떠나라고 말했답니다
예나지금이나 참말로 -_-;;;;

어비슨 가족은 일제의 탄압을 받기시작했고
결국은 강제로출국을 당하게되었습니다

어비슨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일제에 의해
끊어지게는 되었지만
아버지 올리버 어비슨의 대를 이어서 한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그들의 선교정신은 계속되었습니다


광복후에 그의 농업 실습학교의 자리는
 호남성경학교(호남신학대학교)로
사용되었으며 광주양림교회에서는 한국 농민들을 지극히 사랑하여
백성을위해 헌신해준 어비슨 정신을 이어가기위해서 2010년에
그가 활동하던 이곳에 어비슨 기념관을 세운거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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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감명깊게 읽어봤습니다 자료는 어비슨 까페에서 제공해주신
자료들을 토대로 적은 글입니다....하아....참 고마운 분들이시죠

물론 현재까지도 수많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한국에 입성해있긴하지만
그건그렇고 너무 목이마릅니다 한여름이라서 금강산도 식후경!!!!!!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너무땡겨주셔서
어비슨 까페로 지친몸을 이끌고 들어갔습니다.....와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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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슨 기념관의 글을 감명깊게 읽고 올라온 어비슨까페인데
하아....정말로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까페입니다


어찌나 넓고 시원하고 또쾌적하고 예쁜 까페인지........
양림동에 사는 주민분들은 정말로 행복하시겠어요

친구들과 만나거나 가족끼리 커피한잔 하고싶을때
방문하신다면....너무너무 근사한 데이트가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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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슨까페는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 중간쯤에 위치한
목사님과 양림교회에서 운영하고있는 커피숍입니다

양림교회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있는데...가격이 너무저렴합니다!!


분위기는 초호화 럭셔리 레스토랑 분위기인데.....
커피값이 편의점수준이에요
맛은 제가 확실하게 보증해드리게써요..........
너무도 근사하고 마음에들었던까페 양림동 어비슨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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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들도 참 예쁘게도 정렬해두셨더라구요
까페가 참 마음에듭니다.....친구랑함께왔더라면
얼마나좋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근사한 까페네요


더군다나 어비슨 기념관과 함께있으니 더더욱 의미가 깊은곳이죠
교인들을 위해서 쉼터처럼 운영하고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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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예배가 끝나고나면 시원하게 차도한잔 마시고
담소도 나누고 놀다갈수있게끔 마련해주신거같았어요


까페의 비주얼로 봐서는 충분히 비싸게 받을수도있었을텐데
가격이 어찌나 착한지.......뜨거운 아메리카노겨우 1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이었습니다...정말로 너무 저렴해서
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치즈로된 티라미수도 한조각 사먹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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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의 가격도 완전 저렴합니다..그런데 너무맛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티라미수 한조각을 먹고있을려니깐
정말로 여기가 천국이지 별거있겠습니까..........


더위와 습도에 지친 몸을 이끌고서 완전 신났습니다
신나게 사진까지찍고 눈치도 안보면서 신나게먹었습니다

완전 기분좋은 주말의 오전이네요....
그런데 아직도 갈길이멀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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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못살고 없이살고 일본에 핍박을 받았던 그때당시
광주로 들어와서는 농민들과 대한민국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선교해주셨던 어비슨씨를 기념하기위한 어비슨 기념관!
오래전에 돌아가신 분이지만 그분께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곳 2층의 어비슨 까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마시고
이제는 수피아여고의 근대문화유적지와 양림동 둘레길을

보기위해서 씩씩하게 걸어가봅니다.......
아....다음에꼭한번 더 들러볼께요^^*


3탄에서는 수피아여고의 근대문화건물들
4탄에서는 양림동의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작가 띨빵군의 감칠맛나는 감성에세이
http://blog.naver.com/paran100479/13011187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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