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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 광주 상록회관 벚꽃축제 현장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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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록회관 벚꽃 축제

  광주 상록회관  벚꽃축제 후기글 (2011,4.9일)

  도심 속의 휴식 공간 상록회관에서 벚꽃 축제와 함께 봄 꽃 향연 속으로 안내합니다. 옛 광주 서구 농성동 구 농촌진흥원 자리 현재는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의 위탁 운영한 상록회관이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광주시민의 봄나들이 명소로서 남녀노소 가족은 물론이요 선남선녀의 데이트 장소였다. 회관 신축 건물 건립 시 많은 벚꽃 나무가 제거되고 그 숫자가 적어졌지만 그래도 그 명목을 유지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과 함께 해온 벚꽃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벚꽃 고목에서 늘 이맘때면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도심 속에서 봄 꽃 축제와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봄나들이의 명소로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교통이 좋고 시내중심지이기에 접근하기에도 참 편합니다.

   상록회관 벚꽃은 도심 속의 따뜻한 주위 환경에 따라 시내에서도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개화기간에는 광주 송정리 간 도로변과 같이 많은 시민들이 주야간은 물론 이른 아침부터 자정이 넘도록 봄꽃을 즐기는 가족나들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축제의 장소입니다. 꽃 구경나온 많은 가족들 벚꽃을 배경삼아 솜사탕 손에 들고 예쁜 짓하는 꼬마 사진 찍어주며 봄을 담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먹을거리 부스에서는 파전에 동동주 드시며 각설이 타령에 흥이 겨워서 두둥실 어깨춤 춤을 추신다. 쾌청한 봄 날씨에 상록회관은 축제다운 벚꽃 축제의 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넓은 주차공간이 만차가 되고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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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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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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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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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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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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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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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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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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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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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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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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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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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시립상록분관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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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벛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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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전시관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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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전시관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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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관 벛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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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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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상록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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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전시작품 어머니-김철수작

    벚꽃 축제의 상록회관과 인접해있는 광주 시립상록분관이 연계해 이어져 관람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5공 때 대통령의 숙소로 잘 알려진 도지사공관이 담벼락을 헐고 개방돼 광주시립미술관의 한 부분으로 다시 태어나 연계해 구경할 수가 있어서 더욱 봄나들이의 좋은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상록전시관에서는 봄맞이 ‘흔적의 시간’ 이라는 주제아래 사진작가들이 주제에 맞는 사진전을 하고 있었다. 한 장의 사진작품은 시간 속을 흐르다가 또다시 초점을 맞추어 다시금 기억을 되새기게 한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그 사진은 존재한 사진작가의 의도가 흔적으로 남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 이었습니다.

   퇴근 후 또는 야간에도 구경이 가능하다. 축제기간에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을 즐기는 사람과 사람들이 만드는 상록회관 벚축제장에 봄나들이를 즐기십시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라 했으니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지만 십 여일이 되면 진다고 하니 그 아름다움이 다하기 전에 상록회관 벚꽃 축제의 그곳을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260 상록회관
버스 : 금남 59, 금호 36, 160, 1187, 봉선, 37, 송정, 19, 39

 

  빛창 대학생명예불로거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