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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영어방송2주년학술회] GFN(광주영어방송)의 지난 2년,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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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영어방송 개국 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에 가다!

4월 7일 금요일,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광주영어방송(GFN)의 개국 2주년을 맞이하여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림 이번 세미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 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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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언론학회장이신 광주대 윤석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축사예정이었던 GFN사장께서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시고 대신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언론학회 총무이사의 간단한 세미나 안내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후 제 2부, 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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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번째 발제의 주인공은 광주전남언론학회장이신 광주대 윤석년 교수님이셨습니다.
'광주영어방송의 역할에 대한 평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광주영어방송에 대하여 지역민의 영어교육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셨는데, 평소 GFN의 애청자인 저도 실감할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발제를 마치시며 "광주영어방송은 지역 청취자의 청취행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이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편성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를 지역 체류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보다 충실해야 할것" 이라며 발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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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발제자는 호남대 김기태 교수님이셨습니다. 김기태교수님은 '광주영어방송의 과제와 전망'에 대하 이야기하셨는데, 그 방안으로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 제도화로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지원에 의한 완전한 교육, 외국어 방송이 되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또한 영어뿐 아니라 다국어로의 발전, 전남방송으로의 확대, 찾아가는 방송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에대해 발제하셨습니다.

이후 제3부에는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전남대 김영기 교수님께서 사회를 맞고 김형주 GFN본부장, 김남일 tbs국장, 신경구 전남대교수, 남궁협 동신대 교수, 이동근 조선대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광주영어방송은 지난 2009년부터 출범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방송입니다.
함께 출범하였던 부산과 비교 청취자의 수뿐만아니라 지역민, 외국인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또한 GFN의 열렬한 청취자 인데요,
외국방송을 들으며 영어를 익히는 것보다 훨씬이해도가 쉬워 영어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특히나, 이번 학술회에서는 발제 및 토론자가 교수님들이셔서 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는데요,
덕분에 대학생 청취자가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있을 여수 세계박람회나 하계유시버시아드를 통해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질 시점에, 여러분도 GFN으로 영어와 친해지시는건 어떠세요?^^*

posted by.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