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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주여성재단 그 출발!

4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여성재단 발기인총회’ 가 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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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진위원 52명 중 40명이 참석하여 중회의실이 가득 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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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님이 회의실로 들어오시고 한 분 한 분께 악수를 건네시며 인사를 나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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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의례와 함께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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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의 인사말씀에는 여성계의 숙원이자 창조도시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광주여성재단의 방향성에 대한 당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광주여성재단이
여성정책과 관련된 싱크탱크(Think Thank) 역할을 하여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신장시키고,

개별단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체를 소통하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여성 운동 차원으로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이끌자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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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시 출연기관으로 운영되는 광주여성재단은
30
억원으로 최초 출연하게 됩니다.
앞으로 민간기금의 모금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에 많은 분들이 동의하셨고
경제계에 종사하시는 발기인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는 시장님의 말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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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회의가 시장님 덕분에 많이 누그러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스로만 보던 시장님을 이렇게 가까이서 뵌다는 사실에 조금 긴장도 했었는데 말이죠. ^^





설립 취지문과 정관,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의 심의안건을 의결하고
기타토의로 총회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특히 설립준비단장 김미경 님은 광주의 여성재단 설립이 타지역과 비교해 늦음에도 불구하고
모범적 출발이기에 사업내용에 있어서도 그러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여러 분야에 있어서 꾸준히 변화를 시도해 오고 있는 광주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518과 관련한 평화, 인권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부분이니까요. ^^


광주 시민으로서, 여성으로서 광주여성재단의 설립은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재단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소통하고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