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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천 살리기 심포지엄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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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천 살리기 심포지엄 참관기
  2011.3.25일 5.18기념 문화센터2층에서 실시된 ‘광주천 살리기 학술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희망일보와 DBS동아방송이 주제하고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어떻게 하면 광주천이 맑은 물이 흐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을 모시고 하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안 제시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실시되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신광조 환경생태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천은 우리 시민 모두가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생명수가 흐르는 곳이지만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산업화에 따른 수질이 악화되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게 한다고 했다.

 
앞으로 우리시는 광주천을 자연그대로 되살리고 영산강과 황룡강변을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주제 요지는 광주천 수질개선 및 수량 확보방안에 대하여 수질목적, 수질개선의 목표 수질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조기안 초당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의 연구와 조사의 발표에 의하면 수질개선의 많은 대안을 발표하였다. 용수확보방안과, 승촌보 활용안, 나주댐 활용안등의 대안도 나왔다.  전 서울대교수를 역임하고 현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한 양윤재 교수는 청계천 복원공사에 참여한 이력의 학술과 경험을 토대로 토론을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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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주광역시 의회의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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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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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양윤재,김농오,김하송,송창수,조기안교수 시민과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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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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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 없는 맑은 하늘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강엔 미역을 감고 물장구치면 놀았던 우리의 강산이었습니다. 빛바랜 옛 흙백 사진에는 광주천에서는 빨래하는 여인들의 모습과 멱 감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광주천이 산업화와 함께 생활 폐수가 유입돼 더 이상 훼손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주천의 발원지인 무등산 샘골에서부터 시작 광주천은 무등산과함께 광주시민의 삶의 터전으로 살아왔던 생명수가 흐르는 물입니다. 오늘 심포지음에 참석한 시민들 모두가 무등산과 함께 광주천을 복원해 아름다운광주의 옛 모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열띤 토론회는 학자님들의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었었다.

    상류지역에 상류 저류용 소규모 댐을 활용법, 승천보설치, 주암댐 또는 나주댐의 양질의 수자원 유입, 하수관거 정비사업, 빗물이용 하수처리 재이용등, 이었다. 오늘 토론한 대안들이 실현 될수 있도록 민관이 협심하여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광주천 생태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무등산과 광주천을 가꾸어 우리 후 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한마음이 되는 민, 관 학자님들과 같이 한 토론장이었습니다. 무등산과 광주천을 사랑하여 물 고기떼가 노닐고 물장구치고 놀 수 있는 아름다운 광주천이 되기 바랍니다.

    

      빛창 대학생 명예블로거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