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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마라훠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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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난 17일날 북구 용봉동에 있는 마라훠궈를 찾았습니다. 마라훠궈라 해서 이게 무슨 음식일까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문을 들어선 순간 눈에 띄인것은 테이블 위의 동그란 냄비?와 고기, 가지 각색의 해산물과 야채등이었는데요. '아! 샤브샤브 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인테리어는 야외, 실내 자리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고 저희 블로거 기자단이 회식하기 좋은 방도 있었습니다^^
  이제 마라훠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마라훠궈는 중국 사천성, 충칭지역의 전통적인 샤브샤브를 뜻 합니다.
메뉴로는 사천식 샤브샤브, 구이, 그리고 탕이나 중국의 고량주등이 있었습니다. 전 직원분의 추천으로사천식 샤브샤브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소고기 정식 2인분을 주문을 했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소고기, 야채, 버섯과 어묵등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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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샤브샤브 집과는 다르게 동그란 냄비 안쪽이 나뉘어져 있어 매운국물과 담백한 국물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보이지 않네요;;
  너무 데쳐지면 맛이 없기 때문에 사진기는 저~리 내 팽개쳐놓고 맛을 보았습니다. 한번에 두가지의 맛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입맛이 같지 않는 연인?들도 좋을것 같아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여자와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남자?  아무튼 정말 맛이 깔끔했습니다.  2인분을 먹고 나니 그래도 약간 배가 아쉬워하는 것 같아 양고기를 먹고 싶었지만 소고기를 1인분 추가 했습니다. 그냥 넌지시 '아~ 버섯이 맛있네요'  한마디에 직원분께서 버섯을 왕창 가져다가 주셨습니다. 맛이 좋은 곳은 직원분들의 서비스 정신도 투철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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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훠궈를 다먹고 식사로는 공기나 흑임자죽이 있는 데 저는 흑임자 죽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 후 처음으로 입에 댄 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흑임자죽이 땡겨서.. 먹게 되었어요. 너무 먹고 싶은 탓에 사진을 찍는 걸 잊어버리려고 하는 순간!  제가 블로거 기자단임을 알아 채고 한 숟가락 대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식사까지 다 마치고 나자 차신주 대표님이 오셨습니다. 차신주 대표님은 마라훠궈의 대표 이사님이신데요. 같이 명함 교환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광주가 본점이고 가맹점을 모집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데 왠지 모르게 대표님이 멋져 보였습니다. 집에 도착해 어떤 책자에서 봤는 데 무슨 무술대회 우승 이력을 가지 셨더라구요;; 멋지신분 맞네요^^ 다음에 가면 맛있는 거 많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가려구요. 아래는 마라훠궈 찾아가는 길입니다!  택시를 타시면 현대아파트 용봉3차 정문이요~ 하시면 바로 앞에 마라훠궈가 딱! 하니 있습니다. 마라훠궈 많이 많이 찾아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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